[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동국제약이은 코스닥 블루칩 기업인 ‘코스닥 글로벌’에 편입됐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동국제약을 포함해 코스닥 기업 51개사를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으로 확정하고, 여의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 기업은 제약 및 바이오 11개사, 반도체 15개사, 서비스 및 컨텐츠 14개사, 제조업 11개사 등으로, 시장평가 및 재무적 측면에서 우수하고 특정 업종에 편중되지 않았으며, 소수의 종목으로도 코스닥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3년간(2020년 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코스닥 글로벌’ 지수 수익률은 44%로 시장 전체(8.5%)와 비교해높은 초과수익률을 보였으며, 상승기에는 더 탄력적으로 상승하고 하락기에는 상대적으로 덜 하락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2007년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로 KRX300과 코스닥150 지수에 선정되는 등 우량종목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코스닥 글로벌’ 기업 편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활발한 IR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