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종근당, ‘제9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제약24시-ⓛ] 종근당, ‘제9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엠투엔, 메이요클리닉과 그린파이어바이오 합작법인 MGFB 설립

셀트리온,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현장교육 실시

바디텍메드, 갑상선 기능 측정 위한 Free T4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휴엠앤씨, 3분기 매출 136억 ...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

휴메딕스, 3Q 매출액 319억원∙영업익 78억원, 전년比 39%∙204% ↑

시지바이오, 마이크로니들 첫 제품 ‘시지듀 더마리젠’ 트러블 패치 공개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14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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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제약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종근당, ‘제9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사진=종근당 제공]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사진=종근당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종근당홀딩스가 17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9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종근당 예술지상2020’ 선정작가인 김선영, 유승호, 최수련 3명의 작가들이3년간 창작한 회화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김선영 작가는 동양화와 서양화 재료를 고루 사용하여 독자적이고 새로운 경향의 동양화를 보여준다. 유승호 작가는 문자를 작업의 직접적인 소재로 사용하여 시각예술에서 문자의 역할과 영역을 넓혀온 작품을 선보인다. 최수련 작가는 신화, 전설, 민담 등 동양의 설화에 등장하는 대사들을 작가가 직접 독해, 해석하고 그 과정을 그대로 회화에 반영했다.

이번 기획전은 미술관을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 VR 온라인 전시는 21일부터 종근당예술지상 홈페이지 및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을 통해 공개되며 시공간의 제약없이 실제 전시장과 동일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현재까지 총 33명의 미술작가를 선발, 지원해왔다.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엠투엔,  메이요클리닉과 그린파이어바이오 합작법인 MGFB 설립

엠투엔 CI
엠투엔 CI

엠투엔이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미국 신약개발사 그린파이어바이오(GFB)를 합작하여 항암바이러스를 활용한 고형암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법인 MGFB을 설립했다. GFB는 지난 2020년 엠투엔이 신약개발 사업을 목적으로 미국 신약개발 전문가들과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합작법인(MGFB)은 메이요 클리닉이 연구 중인 항암 백신을 연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메이요 클리닉은 면역학 교수인 리차드 바일(Richard Vile) 박사는 바이러스 유전자 조작 플랫폼을 기반으로 항암 백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합작법인(MGFB)이 도입한다.

MGFB가 메이요 클리닉으로부터 도입한 기술은 항암 백신 기전을 이용하여 기존 항암제에 대한 암세포의 면역감시 회피를 막고 치료 효과를 증진하는 기술이다. 이 재조합 백신은 전임상 연구에서 흑색종 및 뇌종양에 대한 지속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MGFB는 현재 치료 옵션이 제한된 적응증을 다루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임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엠투엔에 따르면 MGFB가 목표로 하는 적응증은 교모세포종(Glioblastoma), 두경부편평세포암(HNSCC), 간세포암(HCC), 흑색종(Melanoma) 등이다.

 

셀트리온,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현장교육 실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현장교육 [사진=셀트리온 제공]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현장교육 [사진=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이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원하에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2월 우리나라는 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돼 중·저소득 국가교육생을 대상으로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현지 생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가 주관하는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GXP) 기본교육’ 과정이 10월 31일부터 3주 동안 시행되고 있다. 이 교육 과정은 국내를 비롯해 이집트, 에티오피아, 몽골, 필리핀, 브라질 등 34개 국가에서 온 27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민간 파트너십으로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해당 교육 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20개 국가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항체의약품 제조 공정 및 GMP 생산시설 운영 등에 대한 소개와 생산시설 견학 등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바디텍메드, 갑상선 기능 측정 위한 Free T4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ichroma Free T4’ ‘AFIAS Free T4’ [사진=바디텍메드 제공]
‘ichroma Free T4’ ‘AFIAS Free T4’ [사진=바디텍메드 제공]

바디텍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갑상선 기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ichroma Free T4’와 ‘AFIAS Free T4’ 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Free T4 농도를 측정하는 제품으로, 검사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진단 방식이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12분이다. Free T4는 갑상선이 생성하는 호르몬인 T4의 한 형태로, 총 T4 농도의 0.1%가 Free T4 형태로 방출된다. Free T4는 단백질과 결합하지 않고 체내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갑상선 기능과 관련된 정확한 수치를 제공한다.

바디텍메드는 갑상선 기능 진단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현재 국내외에서 판매 중인 TSH 측정 진단키트와 이번에 수출허가를 받은 Free T4 진단키트를 한 세트로 구성해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ichroma TSH와 AFIAS™ TSH의 국내사용승인 및 수출허가를 받은 바 있다.

 

휴엠앤씨, 3분기 매출 136억 ...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

휴엠앤씨 CI
휴엠앤씨 CI

휴엠앤씨의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36억원, 영업이익이 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73%, 5876% 증가했다.

휴엠앤씨의 실적 상승에는 지난 4월 휴베나를 인수하며 글라스(앰플, 바이알)와 코스메틱(퍼프, 스폰지)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은 거래재개를 위한 재상장 관련 법무, 회계 비용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글라스 부문은 앰플, 바이알 등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한 75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27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블러썸스토리는 모범형사2 등 흥행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 33억원을 달성했다.

 

휴메딕스, 3Q 매출액 319억원∙영업익 78억원, 전년比 39%∙204% ↑

휴메딕스 로고 [사진=휴메딕스 제공]
휴메딕스 로고 [사진=휴메딕스 제공]

휴메딕스가 3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19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별도재무제표 동기 대비 각 39%, 204%, 180% 성장했다.

휴메딕스의 3분기 실적 상승 배경에는 에스테틱 사업부분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연령과 남녀 구분없이 수요층이 다양화 되면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증가했다. 이외에도 HA원료의약품 매출 증가와 일회용 점안제의 수주 증가로 실적을 견인했다.

필러, 일회용점안제 등의 매출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그에 따른 가동률 향상으로 전체적인 원가율 감소로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휴메딕스는 4분기에도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견조한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고점탄성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와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키리엘` 출시, CMO수주 증가 등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지바이오, 마이크로니들 첫 제품 ‘시지듀 더마리젠’ 트러블 패치 공개

시지듀 더마리젠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시지듀 더마리젠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시지바이오가 자사의 마이크로니들 파이프라인의 첫 주자로 ‘시지듀 더마리젠(더마리젠)’ 피부 트러블 케어 패치를 공개하고 마이크로니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시지바이오의 마이크로니들 제품은 특허 받은 공법을 통한 새로운 몰드 포장 기법을 도입했다. 시지바이오의 마이크로니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몰드를 바로 포장재로 사용한다. 특허 등록된 이 공법은 제조 시 바늘이 공기 중에 노출되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중간에 오염원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다.

시지바이오 마이크로니들 제품 파이프라인의 첫 번째 주자인 더마리젠은 항균 작용 및 피지 분비 감소를 돕는 징크PCA(Zinc PCA)와 어성초 추출물, 항염 및 상처 치유 효능이 있는 알란토인과 판테놀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더마리젠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안티에이징 케어용 ▲미백·잡티 케어용 등 총 3가지 기능성 라인 패치를 출시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반려동물용 의약품과 인의약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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