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한국애브비, 에이워크와 더불어 여성리더십 주도 플리마켓 진행으로 여성 환우를 위한 특별한 기부 활동 전개
[제약24시] 한국애브비, 에이워크와 더불어 여성리더십 주도 플리마켓 진행으로 여성 환우를 위한 특별한 기부 활동 전개
알테오젠, 바이오시밀러 위한 ALT-B4 제형 PCT 출원

셀트리온, CPHI 첫 단독부스 설치해 참가 ... 파트너링 확대에 집중

에이프로젠, FDA 인증 美 공장 인수 입찰제안서 제출

BD코리아, 정맥전용 스텐트 '베노보(Venovo)’ 재출시

길리어드,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보세비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국화이자제약, ‘진타 솔로퓨즈’ 웹 심포지엄 ‘Xtension’ 성료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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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제약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한국애브비, 에이워크와 더불어 여성리더십 주도 플리마켓 진행으로 여성 환우를 위한 특별한 기부 활동 전개

한국애브비, 여성 리더들의 주도로 사내 플리마켓 행사 오프라인 진행 [사진=한국애브비 제공]
한국애브비, 여성 리더들의 주도로 사내 플리마켓 행사 오프라인 진행 [사진=한국애브비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한국애브비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환우들을 위해 걸음기부 캠페인과 더불어 사내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에이워크(A-Walk)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5000만걸음 달성을 목표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에이워크는 임직원들의 열성적인 참여를 통해 목표치의 122%를 달성한 6108만 9381걸음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올해는 애브비 여성 리더들의 주도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사내 플리마켓을 함께 진행했다. 플리마켓은 10월 11일부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10월 27일, 28일 양일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 직접 대면해 물건을 교환했다. 오프라인 플리마켓에서는 애브비 독서동아리, 꽃꽂이 동아리 등의 동호회에서 준비한 물품을 현장 판매하였으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간이 카페도 운영했다.

한국애브비는 에이워크 달성 걸음수에 따른 기부금과 플리마켓을 통한 판매수익금 722만 5002원을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위한 유동식 구입을 비롯하여, 여성환우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알테오젠, 바이오시밀러 위한 ALT-B4 제형 PCT 출원

알테오젠 전경.
알테오젠 전경.

알테오젠이 바이오시밀러를 위해 특화된 ALT-B4의 PCT를 출원했다.

이번 PCT 출원은 ALT-B4를 이용한 기존의 SC제형 특허에 조성물을 추가해 권리를 명확하게 하여, 오리지널 약물 개발사 등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고객사를 보호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알테오젠은 이번 발명 및 지난달 27일 발표한 ALT-B4 혼합제형 특허 등록와 같이 지속적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통해 ALT-B4의 기술력을 증명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향후 이런 강력한 IP가 제3의 경쟁사 진입을 막는 특허 장벽이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2025년을 전후로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의 특허 만료에 따라 이를 연장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SC 제형 채택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ALT-B4를 사용해, 오리지널 제품 및 다른 바이오시밀러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과 대화가 이어지고 있어 이에 특화된 ALT-B4를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CPHI 첫 단독부스 설치해 참가 ... 파트너링 확대에 집중

셀트리온 CPHI 부스 전경 [사진=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 CPHI 부스 전경 [사진=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이 현지시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되는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 참가한다.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매년 유럽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매년 원료의약품(API) 등 원부자재를 비롯해 CRO, CMO, 물류 등 각종 위탁 서비스, 설비 및 포장 등 제약·바이오 각 분야의 기업과 담당자들이 참가해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올해 전시장 ‘바이오 프로덕션 존’에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부스내 마련된 전용 미팅룸과 별도 미팅 공간에서 사전 예약된 미팅을 비롯해 부스를 찾는 잠재 파트너사들을 응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전시회에 구매기획, 생산구매 등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비롯해, 연구개발, 제조, 제휴 등 부서에서 실무 전문인력을 파견해 제품 및 제형 개발부터 원부자재 수급, CMO 파트너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을 논의한다.

 

에이프로젠, FDA 인증 美 공장 인수 입찰제안서 제출

에이프로젠 외부 전경.
에이프로젠 외부 전경.

에이프로젠이 FDA 승인을 받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바이오 완제의약품 cGMP공장 인수를 위한 1차 입찰 제안서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매각 주관사에 제출했다.

회사는 지난 10월 6일 미국 현지 FDA 승인 공장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이프로젠이 인수를 추진 중인 해당 공장에서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미국, 덴마크, 캐나다 등 해외 제약사들의 액상, 동결건조 제형의 완제 의약품들이 생산되고 있고 부지 면적은 약 23만 평방미터(약 7만평)에 달한다. 최근 이 공장에서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오송공장에서 생산된 에이프로젠 바이오시밀러 원료 의약품을 완제의약품으로 생산하는 일련의 공정 밸리데이션(점검)과 시험생산을 완료했다.

매각 주관사가 에이프로젠에 제시한 일정표에 의하면 매각 절차는 연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가 최종적으로 성사될 경우 향후 미국 진출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미국 정부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정책을 충족시키면서 현지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BD코리아, 정맥전용 스텐트 '베노보(Venovo)’ 재출시

베노보 [사진=BD코리아 제공]
베노보 [사진=BD코리아 제공]

벡톤디킨슨(BD)코리아가 정맥질환 치료용 자가팽창형 니티놀 스텐트 ‘베노보(Venovo)’를 재출시한다.

베노보는 나팔관 모양 설계로 스텐트 이탈을 방지하고 고정력을 높인 제품으로, 50그램의 무게도 버틸 수 있어 높은 압력에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맥 협착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맥질환 치료 전용으로 개발되어 2020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스텐트 팽창 시간지연의 불편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제품 자발적 회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10월부터 개선된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한다.

벡톤디킨슨(BD)코리아의 인터벤션 사업부 총괄 김여진 상무는 “베노보는 동맥용 스텐트에 비해 팽창력을 극대화하면서도 혈관 모양에 더 잘 순응하는 특성을 띠고 있고, 직경이 충분히 크면서도 길이가 긴 스텐트로 제작되어 정맥 협착 치료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 동맥질환에 비해 아직 인지도가 낮은 정맥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하면서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보세비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엡클루사 [사진=길리어드 제공]
엡클루사 [사진=길리어드 제공]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경구용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와 보세비(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소포스부비르)가 2022년 11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번 급여고시에 따라 엡클루사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이고 체중이 30kg 이상인 소아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유전자형, 이전 치료 경험 유무 및 간경변 유무와 관계없이 급여 투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엡클루사는 11월부터 환자의 유전자형 및 간 섬유화 정도에 관계없이 급여 처방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치료제가 됐다.

보세비는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이전에 NS5A 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 1, 2, 3, 4, 5, 6형인 환자와 NS5A 저해제 없이 소포스부비르가 포함된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형이 1a, 3형인 환자에서 간경변이 없거나 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경우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엡클루사와 보세비 모두 급여 투여기간은 12주이다.

엡클루사는 NS5B 중합효소 억제제 소포스부비르와 NS5A 억제제 벨파타스비르가 포함된 단일정제다. 보세비는 소포스부비르와 벨파타스비르에 NS3/4A 단백분해효소 억제제인 복실라프레비르가 추가된 단일정제로, 기존 DAA 치료 실패 환자를 위한 재치료 옵션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진타 솔로퓨즈’ 웹 심포지엄 ‘Xtension’ 성료

한국화이자제약은 10월 27일 혈우병 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의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한국화이자제약은 10월 27일 혈우병 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의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10월 27일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한 혈우병 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의 웹 심포지엄 ‘Xtension’을 성료했다.

이번 웹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8월 성인 및 소아 혈우병 A 환자를 포함해 출혈 빈도 감소를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제로 허가 확대된 진타 솔로퓨즈 임상 데이터를 재조명하고, 혈우병 A 환자들을 위한 개별화된 치료 전략으로 소아 환자에서의 격일 투여 및 임상적 반응에 따라 용법을 조절하는 ‘진타 솔로퓨즈’의 다양한 투여 요법을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 연자로 초청된 캐나다 맥마스터 병원 알폰소 이오리오(Alfonso Iorio) 교수는 ▲일상적 예방요법으로 가치가 확장된 진타 솔로퓨즈(What’s Next? Extended value of Xyntha Solofuse with Routine Prophylaxis regimen) ▲환자 혈액응고인자 농도에 따른 진타 솔로퓨즈의 개별화된 예방요법 전략(Individualized prophylaxis based on personalized FVIII level)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진타 솔로퓨즈는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인자 VIII 제제로, 한국에서는 2014년 3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2013년 1월 1일부터 혈우병 A 환자들의 출혈 예방을 위한 적응증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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