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전 혈액 반드시 확인해야”
“수혈전 혈액 반드시 확인해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수혈에 따른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2.10.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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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28일 “수혈에 따른 환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혈 전에 의료인과 환자가 함께 정확한 환자 정보를 확인해야한다”며 ‘수혈에 따른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경보는 수혈 전 혈액과 환자의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를 누락하여 환자에게 위해(危害)가 발생한 주요 사례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관련 예방 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인증원은 “환자에게 처방과 다른 혈액의 수혈로 신부전, 쇼크 등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혈액 수령 후 수혈 준비 시 혈액백 라벨(Blood bag label) 정보, 의사의 수혈 처방, 혈액출고 요청서 등을 대조하여 정확하게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해야한다”고 권고했다.

인증원은 이어 “혈액 주입 직전 환자 옆에서 2인 이상의 의료인이 환자 또는 보호자와 함께 환자 이름, 등록번호, 혈액형을 확인 후 혈액백 라벨(Blood bag label) 정보와 비교, 확인하고 수혈을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수혈 관련 환자안전사고는 환자에게 미치는 위해(危害)가 큰 만큼 안전한 수혈을 위해 의료인과 환자·보호자가 모두 참여하여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정확한 정보 확인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테크놀로지(Bio Technology), 의료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헬스케어(Smart healthcare) 등이 보건의료기관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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