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호주 임상2a상 1단계 결과’ 내달 세계통증학회 발표 
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호주 임상2a상 1단계 결과’ 내달 세계통증학회 발표 
  •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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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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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정신 대표이사.
올리패스 정신 대표이사.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코스닥 244460, 대표이사 정신)는 자사의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에 대한 주요 전임상 효능 결과 및 호주 임상2a상 1 단계 오픈라벨 임상 결과를 ‘2022년도 세계통증학회’(2022 World Congress on Pain)에서 포스터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제통증연구협회(IASP: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가 주관하는 세계통증학회는 2년 마다 개최되며 통증 분야 국제 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올해 행사는 9월 19일 ~ 23일에 걸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7000명 이상의 통증 및 통증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30일 올리패스에 따르면, OLP-1002는 SCN9A Pre-mRNA에 작용하여 Nav1.7 소듐이온 채널의 발현을 억제하는 진통제다. 저분자 합성의약품 방식의 Nav1.7 저해제들과는 달리 Nav1.7에 대한 선택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진통 효능은 매우 강하고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런 OLP-1002의 강한 진통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은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호주 임상2a상 1 단계 오픈라벨 평가에서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RNA 치료제 방식으로 작동하는 OLP-1002는 실제 효능에 비해 대부분의 연구자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의 진통제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이날 헬스코리아뉴스에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하여 RNA 치료제 방식의 진통제의 강한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이 널리 인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OLP-1002는 지난 8월 9일 호주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 임상 시험 계획서의 승인을 획득했으며, 9월부터 2단계 평가 투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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