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표적항암 신약 등 임상시험 4건을 승인했다.
#한국노바티스는 표적항암 신약 ‘JDQ443’의 임상 1/2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KRAS G12C 돌연변이가 있는 진행성 고형 종양 국내 환자 4명을 대상으로 ‘JDQ443’과 선별된 병용 요법을 비교한다. 시험은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실시한다.
#글라세움은 당뇨병 치료제 ‘HGR4113’의 1상 연구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한다. 건강한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HGR4113’ 경구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약력학적 특성 및 음식물 영향을 평가한다.
#중국 쑤저우 선카디아 바이오파마슈티컬즈(Suzhou Suncadia Biopharmaceuticals)는 임상시험 수탁기관 시믹코리아를 통해 항암제 ‘SHR-A2009’의 임상 1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진행성 고형 종양 국내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SHR-A2009’ 주사제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 시험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3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한국애브비는 JAK억제제 ‘유파다시티닙(ABT494)의 임상 3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중등증 내지 중증의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유파다시티닙’을 평가한다. 시험은 중앙대학교병원을 비롯한 6개 기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