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면역항암 신약 등 4개 약물의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중국 아다진(Adagene)은 임상시험 수탁기관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를 통해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 ‘ADG126’의 임상 1/2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진행성·전이성 고형 종양 국내환자 60명에서 ‘펨브롤리주맙’과 병용한 ‘ADG126’를 평가한다. 시험은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제일약품은 말초혈액순환 개선제 ‘리마프란정’(리마프로스트알파덱스)의 1상 연구를 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에서 진행한다. 건강한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리마프란정’과 동아에스티의 ‘동아오팔몬정’(리마프로스트알파+시클로덱스트린포접화합물)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평가한다.
#대웅제약은 위궤양 치료제 ‘DWP14012’의 임상 1상 시험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한다. 건강한 성인 36명에서 ‘DWP14012’와 ‘DWC202201’을 병용 투여 시 ‘DWP14012’가 ‘DWC202201’의 약동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머크(MSD)는 임상시험 수탁기관 한국아이큐비아를 통해 ‘M5049’(엔파토란)의 임상 2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표준 치료를 받는 전신 홍반 루푸스 및 피부 홍반 루푸스 국내 환자 2명에서 ‘M5049’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시험은 길 병원을 비롯한 5개 기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