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정지 디엑스앤브이엑스,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상
거래정지 디엑스앤브이엑스,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상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30억원, 영업이익 11억 ... 적자기업 이미지 탈피, 새로운 기업 도약”
  • 박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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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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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과거 적자기업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출처: 회사 홈페이지 갈무리]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과거 적자기업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출처: 회사 홈페이지 갈무리]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유전자 및 분자진단키트 전문기업으로 현재 거래정지 상태인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30억 원, 영업이익 10억 9000만 원을 기록하며 과거 적자기업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7일 주장했다. 상반기 순이익도 2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적자(약 5억 원)에서 벗어났다.  

회사측은 “상반기에 작년 연매출 74억원을 월등히 초과 달성하고,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는 등 신임 경영진 합류이후 반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성과를 기록했다”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신사업으로 추진한 바이오 헬스케어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며 “기존 사업부문의 재정비와  관계사인 코리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하반기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현재,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증강 mRNA 백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부 국책과제에 선정되어 연구를 수행 중이다. 코리그룹과도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면역세포 프로파일링 연구’ 등을 비롯하여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들과 협업하여 기술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하반기에는 자사의 유전체 기반 기술과 GMP 기준의 위탁개발생산(CDMO)을 결합한 CRAM(위탁연구 및 생산)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를 맞이하여 생활방역 중요성과 그 인식이 높아진 만큼 포스트바이오틱스 항균물질 기반의 생활방역 제품 등을 출시하여 실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박상태 대표는 “작년 연간 매출을 상반기에 초과 달성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에 접어든 만큼, 올해 연간 실적은 창립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익성과 사업의 영속성에 기반을 두고 각 사업영역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개인맞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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