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마신 물 한모금…'보약'이 부럽지 않다
잘 마신 물 한모금…'보약'이 부럽지 않다
  • 김경원 대학생명예건강기자
  • boyskidd@hanmail.net
  • 승인 2007.07.21 0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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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것은 뭐니뭐니 해도 물이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 목이 마를때, 또는 격렬한 운동을 한 이후에 마시는 한 모금의 물은 그야말로 생명수다.

그런데 최근 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인간의 삶이 건강과 웰빙에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좋은 물은 건강식이며, 비만과 변비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주는 부작용 없는 약품의 대체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나아가 ‘얼짱’, ‘동안’의 신드롬속에 좋은 물은 피부미인을 만들어주는 '명약'으로까지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물은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물을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처럼 그 방법 또한 간단하다. 많은 연구결과를 보면 물은 정기적으로 하루 8잔 이상 마셔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 간혹 녹차나 커피로 물을 대신하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이뇨작용을 일으켜서 수분 흡수가 용이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우리는 쉽게 사람들의 손에 들려진 맑고 시원해 보이는 한 통의 물병을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갈증해소용일 수 있지만, 일상에서 접하는 물 한 모금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하는 모습이 아닐까. 

잘 마신 한 컵의 물,  열첩의 보약이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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