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공고 ... 14~15일 후보 등록
[의료 24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공고 ... 14~15일 후보 등록
서울대-연세대, AI 기반 자폐스펙트럼장애 예측·진단 플랫폼 개발

경희대병원, 최신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도입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

연세의대 임상실기교육센터,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 미팅 성료

한림대성심병원, 호계노인종합복지관 무료건강검진 및 건강강좌 실시

의협, ‘2021 의협 회원권익위원회 활동보고서’ 출판기념회 개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간호과학회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

경희의료원 정용엽 행정처장, 보건의료법규해설강의 출간

국제약학대학생연맹 소속 국내외 약대생 건보공단 견학

케이메디허브, 의료기기 인허가 지원 수혜기업 10개사 선정

케이메디허브, KOAMEX 전시회 리더스 포럼 성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대전협, '전공의 초음파 강좌' 성황리 마무리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7.04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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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서울대-연세대, AI 기반 자폐스펙트럼장애 예측·진단 플랫폼 개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새병원
연세의료원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하 서울대-연세대 컨소시엄)’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헬스 빅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 기반 선별·진단보조·예측 기술 개발’ 사업에 6월 말부터 본격 착수했다. 사업에는 정부 예산 약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울대-연세대 컨소시엄은 기존 ASD 진단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기 진단을 통한 예후 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빅데이터·AI 기반의 ASD 예측·진단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 연구팀을 필두로, 분당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은평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임상 전문가 그룹 이외에 빅데이터 플랫폼 및 AI 기술 개발을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SK텔레콤, 루먼랩, 옴니CNS, 에코 인사이트, 네이버 커넥트재단, 어반유니온, 돌봄드림 등 분야별 전문 기업들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서울대-연세대 컨소시엄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년 8개월 간 사업 완수를 목표로 한다.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란 발달 초기 아동기부터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제한적 관심사, 반복적 행동 등을 주 증상으로 나타내는 신경발달장애(Neurodevelopmental disorder)의 일종이다. 최근 ASD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내 ASD 장애등록 인구는 약 3.1만 명으로 2010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해 전체 장애 유형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ASD는 현재까지 개발된 완치약이 없으며 뇌의 가소성(Plasticity)이 높은 시기에 조기진단을 통해 집중적이고 다각적인 특수교육과 행동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예후 개선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ASD는 빠르게 만 12개월부터 징후를 알아차릴 수 있고 만 18개월부터는 진단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평균 진단 연령이 만 4~5세경에 머물러 있다. 국내에 임상적 판단이 가능한 전문가의 숫자가 소수인 탓에 최소 2-3년 이상의 진료 대기로 진단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이 현실이다. DSM-5 기준에 의한 기존 ASD 진단 방식은 전문가의 숙련도에 의존하거나. 부모의 보고에 따라 편향적 시각이 개입될 수 있는 한계가 있으며, 현재까지 객관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생체지표(Biomarker)가 없는 상황이다.

 

경희대병원, 최신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도입

경희의료원 전경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 전경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병원 신속대응팀(이승현 교수, 신은경·이은주 간호사)은 6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해나가고 있다.

이번 도입을 통해 전산 상에 입력되는 입원환자의 기본 활력징후(혈압, 맥박, 호흡, 체온)를 분석해 환자별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알람을 통해 의료진의 선제적 대응을 가능토록 도와준다.

신속대응팀 책임전문의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는 “기존 스크리닝 프로그램과의 병행을 통해 매우 초기에 그리고 정확하게 고위험 환자를 예측·식별할 수 있어 환자 관리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병원 내의 119로서 신속대응팀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입원환자의 안전 관리에 효율적이고 적합한 최첨단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이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후 ‘보건의료기관 감염재난 대책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관리 체계 구축 KICK OFF’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경희대학교 제공]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교수팀이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후 ‘보건의료기관 감염재난 대책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관리 체계 구축 KICK OFF’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경희대학교 제공]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교수팀이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제기된 의료현장에서의 인력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융복합 첨단기술을 통한 의료현장 감염병 관리 강화 및 안정성 고도화 추진이 목표다. 간호과학대학은 3년간 31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책임은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부학장이 맡았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1층 쉐라톤워커힐홀에서 ‘보건의료기관 감염재난 대책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관리 체계 구축 KICK OFF’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성완 의무부총장, 간호과학대학 석소현 학장, 윤은경 부학장,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에는 의학‧간호학‧빅데이터경영‧행정학 등 다학제 연구진이 참여한다. 간호과학대학, 감염재난의료안전연구실이 주관하고,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개발 기업인 이유엔 ㈜메디통, AI 기반 모델 개발 기업인 ㈜인포마이닝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중랑구보건소 등은 자문 및 시범기관으로 참여한다. 감염재난현장의 복잡한 문제 대응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미래 위험을 최소화하는 시나리오 전략 모델링 개발에는 시스템다이내믹스 연구진이 참여한다.

 

연세의대 임상실기교육센터,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 미팅 성료

정현수 임실기교육센터장이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 미팅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세브란스 제공]
정현수 임실기교육센터장이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 미팅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세브란스 제공]

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가 주관하고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이 주최하는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 미팅이 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등 컨소시엄 회원 기관 22개와 래어달 메디컬 코리아(Laerdal Medical Korea) 등 의료시뮬레이션 파트너사 9개가 참여해 의료시뮬레이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미팅에서는 파트너사가 의료시뮬레이션 교육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의료시뮬레이션 기술은 가상 환경에서 실제처럼 의료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최신 시뮬레이터와 의료 술기 모형부터 가상현실(VR)과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환자 진료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의료시뮬레이션 트렌드가 공유됐다. 컨소시엄 회원 기관은 각 센터별 프로그램의 강점을 공유하고 의료시뮬레이션 교육의 활성화와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연세의대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의료시뮬레이션센터 국제인증 평가를 통과하며 마련한 센터 운영 표준화 노하우와 더불어 회원 기관이 연세의대 운영안을 활용해 시뮬레이션 교육을 활성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제언했다. 컨소시엄은 미팅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구상했으며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시뮬레이션 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전국 24개 의과대학과 병원 시뮬레이션 교육기관은 교육 운영 방안 공유와 성과 향상을 도모하고자 의료시뮬레이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림대성심병원, 호계노인종합복지관 무료건강검진 및 건강강좌 실시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노인종합복지관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노인과 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노인종합복지관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노인과 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달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안양시 호계노인종합복지관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노인과 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고민을 덜어주고 더욱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이날 병원은 검진자 142명을 대상으로 혈당·혈압·치매·골밀도검사와 금연상담을 제공했다. 노혜미 가정의학과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만성질환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고, 정형외과 김대환 교수는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분들을 위해 노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깨·허리·무릎질환 진료를 제공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군포·의왕·과천시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공고 ... 14~15일 후보 등록

대한전공의협의회 대전협 로고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피부과)는 4일 제26기 회장 선거를 공고했다. 

대전협 중앙선관위는 오는 13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14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4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16일 후보자 번호 결정 후 다음달 12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투표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표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7시 이후 당선인이 공개된다. 

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후보자 등록 신청서, 추천장(단위병원 대표 10인 이상 또는 대의원 30인 이상), 의사면허증사본,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명함판 사진, 출마의 변 원고, 기탁금 입금 영수증 등이다.

 

의협, ‘2021 의협 회원권익위원회 활동보고서’ 출판기념회 개최

대한의사협회가 ‘2021 회원권익위원회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2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가 ‘2021 회원권익위원회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2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가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의 회원민원에 대한 의협 회원권익위원회의 활동사항을 종합 정리한 ‘2021 회원권익위원회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 2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백서에는 제41대 집행부의 출범 당시 공약사항 중 하나인 ‘회원권익 향상’을 위해 구성된 회원권익위원회 및 회원권익센터의 2021년 활동사항과 회원에게 유용한 필수정보들이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회원권익위원회 활동사항 ▲다빈도 민원(이것만은 꼭!) ▲심층민원 현황 ▲심층민원 실제사례 ▲각 시・도지부 민원해결 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의협 회원권익위원회에서 2021년 해당기간(6~12월) 접수한 총 민원건수는 1만 3971건이었으며 접수창구는 전화(98%), 온라인(의협 홈페이지/카카오톡, 2%)이었다. 민원의 가장 많은 주제인 ‘다빈도 민원’은 ‘면허신고’ 관련으로 총 4562건(월평균 652건)이 접수됐고 ▲감염병 예방대책 ▲개인정보보호법 대책 ▲연수교육 ▲회원정보 수정 ▲의료정책 ▲회비 ▲의료감정 ▲의협신문(구독·광고 등) ▲종합학술대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심층민원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무 관련 민원이 1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험, 법무, 정책, 학술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협 회원권익위원회는 회원민원을 사안의 복잡성 및 심각성에 따라 다빈도 민원과 심층 민원으로 분류 응대해 실효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의견이 필요하거나 지부·직역 민원접수처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회원권익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처리했다. 또 사안에 따라 관계부서와 협의, 대회원 공지, 보도자료 배포 등 협회 차원의 대응을 적극 진행한 바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간호과학회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한국간호과학회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공]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한국간호과학회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공]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한국간호과학회와 국민건강 증진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4일 오전 11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한광협 원장과 이영휘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건강 증진에 필요한 연구 주제 개발과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근거 기반 간호실무지침 개발을 위한 방법론 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연구주제 공동 개발 및 공동 연구 수행 ▲근거 기반 간호실무지침 개발 및 질 향상을 위한 방법론 연구 협력 ▲전문가 자문, 교육 등 상호 인적 교류 ▲기타 상호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 등이다.

 

경희의료원 정용엽 행정처장, 보건의료법규해설강의 출간

감염병 대응 등 보건의료분야 업무수행의 근거가 되는 법령들을 정리한 보건의료법규해설강의가 출간됐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감염병 대응 등 보건의료분야 업무수행의 근거가 되는 법령들을 정리한 보건의료법규해설강의가 출간됐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감염병 대응 등 보건의료분야 업무수행의 근거가 되는 법령들을 정리한 보건의료법규해설강의가 출간됐다.

경희의료원 정용엽 행정처장(법학박사, 서울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 겸임교수)이 대학강의 10년 및 병원행정가 36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어렵고 복잡한 보건의료법령을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기술했다.

이 책은 병원운영과 보건의료현장에서 필요한 30개 필수법규를 정리해 병원경영자와 보건의료종사자들이 실무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다. 

보건의료분야 18개 국가자격시험에 대비한 법규 해설강의와 복습문제를 수록해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병원행정사 등의 국시수험서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근년에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 의료분쟁조정법, 환자안전법, 중대재해처벌법, 직장내괴롭힘금지법, 청탁금지법 등을 수록해 의료기관이 실무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약학대학생연맹 소속 국내외 약대생 건보공단 견학

해외 및 국내 약대생 23명이 공단을 방문해 약무실습 교육을 받고 홍보관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해외 및 국내 약대생 23명이 공단을 방문해 약무실습 교육을 받고 홍보관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제약학대학생연맹(IPSF) 소속 해외 및 국내 약대생 23명이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했다.

국제약학대학생연맹은 공중 보건환경 기여, 약학 교육 및 의약업계 직능계발을 목적으로 전 세계 100개 국가의 약학 대학생 및 졸업생 50만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및 세계약사연맹(FIP)와 연합을 맺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국제약학대학생연맹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약가제도 소개와 약무실습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약대생들에게 한국 약가제도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으며, 약가 제도 운영 등 교류를 통한 국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의료기기 인허가 지원 수혜기업 10개사 선정 

케이메디허브 전경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전경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022년 이전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의료기기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의료기기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인허가 획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을 이끌 잠재력 있는 의료기기 유망기업 총 10개사를 선정 완료 하였으며, 의료기기 시험검사 지원 분야에 4개사,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분야에 6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의 의료기기 시험검사 지원,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으로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인허가 획득에 힘쓰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은 다수의 기업에 시험검사 지원 19건,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16건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인허가 규제 대응 역량 기반을 마련했다. 당해연도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의 의료기기 시험검사 지원은 의료용플라즈마멸균기, 수술 보조 협동 로봇 등 4개 품목에 대해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을 위해 요구되는 공인시험과 사전시험을 지원한다.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은 골재생술식용 스크류, 일회용발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 등 6개 품목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에 요구되는 수출 대상국가의 인허가 컨설팅(MDR, MDSAP, NMPA 등)을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KOAMEX 전시회 리더스 포럼 성료

케이메디허브 7, 8회 리더스포럼을 KOAMEX 전시회와 더불어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7, 8회 리더스포럼을 KOAMEX 전시회와 더불어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7월 1일, 2일 양일간 의료산업 관련 주제로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1일에는 제7회 리더스포럼에는 대웅제약 박준석 신약센터장이 ‘대웅제약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사례’의 주제로 제약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활용한 신약 개발 성공 사례에 대하여 강연을 펼쳤다. 2일은 제8회 리더스포럼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박지훈 PD가‘의료기기산업의 성장과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1월 19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달 총 6회의 리더스포럼을 개최하였으며 7월에는 케이메디허브의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7월 1일, 2일 양일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리더스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제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KOAMEX2022)전시회 기간에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사진=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사진=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 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혈액 사용 관리와 및 수혈 환자 안전 관리와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혈환자 안전성 향상 및 적정 수혈을 도모하고자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8개의 영역으로 일산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수혈관리 수행률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안전하고 적정한 수혈과 혈액 관리를 수행해 의료 질 관리가 우수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대전협, '전공의 초음파 강좌' 성황리 마무리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 이하 대전협)와 GE 헬스케어가 함께하는 '전공의를 위한 심장/복부초음파 강좌'가 7월 2일 서울스퀘어 GE 헬스케어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강좌는 충분한 실습 시간 제공을 위해 심장초음파에 20명, 복부초음파에 24명의 전공의를 모집하였는데, 선착순 접수가 시작된지 단 2분만에 해당 인원 접수가 마감되어 초음파에 대한 전공의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심장초음파 강좌는 충남대학교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의 강의로 시작되었다. 심장초음파에 대한 이론 강의 후 총 네명의 모의환자를 대상으로 두시간 동안 핸즈온 코스를 진행하였고, 실습 장소와 초음파 기기는 GE 헬스케어가 지원하였다.

오후 2시부터는 진행된 복부초음파 강좌는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간초음파 위주의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고대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이종미 교수는 “토요일 오후에 이렇게 시간을 내서 배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더 배울게 많았던 것 같다. 이 열정을 잊지 않고 전문의가 될 때까지 더 열심히 정진하여 공부하고 수련받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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