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24시] 대웅제약, 경남지역 오픈 콜라보레이션 연구자 모집
[제약 24시] 대웅제약, 경남지역 오픈 콜라보레이션 연구자 모집
삼성바이오에피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시지바이오, 새로운 골대체제 ‘노보시스 퍼티’, 유효성·안전성 입증

광동제약, ‘LoL 원데이 클래스’ 진행 ... “회사에서 게임도 배울 수 있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인공지능 활용 워크숍 개최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2.06.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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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제약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대웅제약·경상남도·경남테크노파크,

대웅제약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 [사진=대웅제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대웅제약이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상남도 지역의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을 진행하고 함께 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공모전 참가는 경상남도 지역 내에 본사·연구소·사업장을 둔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현재는 타 지역에 있더라도 경남지역으로 사무실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이라면 최종 선발 후 이전확약서 체결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다른 기업 기관으로부터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연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 의약품(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체 등) ▲항암·자가면역·섬유증질환 합성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신약 ▲특화 제제 및 약물 전달 플랫폼 ▲줄기세포 플랫폼 ▲디지털 치료제 및 헬스케어 등 총 6개 분야이다.

대웅제약은 서류심사와 1차 평가, 2차 평가를 거쳐 8월 2주차에 최종 선정 대상 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8월에 대웅제약 및 경남테크노파크와 3자간 협약체결을 맺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과 R&D 사업화 지원 및 TIPS 프로그램에 연계가 가능하다. 이후 연말 경진대회를 거쳐 후속투자 및 대웅제약 사업화 협력에 대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삼성바이오에피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 사진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 사진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지난 21일 고려대학교에서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하였으며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부산대학교와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전국 6개 대학(카이스트, 포항공대, 전남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부산대, 고려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산학협력 대학교를 총 8개로 확대했다.

 

시지바이오, 새로운 골대체제 ‘노보시스 퍼티’, 유효성·안전성 입증

척추 유합술에 노보시스 퍼티를 적용한 모습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척추 유합술에 노보시스 퍼티를 적용한 모습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일본 오사카 의대 타카시 카이토(Takashi Kaito), 세이지 오카다(Seiji Okada) 교수진이 진행한 시지바이오의 골대체제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의 전임상 연구 결과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노보시스 퍼티는 대장균 유래의 인간 재조합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주성분으로 하는 골대체제로, 뼈가 손상됐을 때 인체 내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시켜 새로운 뼈 생성을 도와준다.

연구팀은 쥐의 꼬리뼈 마디 사이 공간에 rhBMP-2를 함유한 노보시스 퍼티의 전달체와 콜라겐 스폰지에 각각 적용하고 골유도 효과와 이상 반응 발생 정도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관찰 6주 시점에서 콜라겐 스폰지 저용량군은 신생골 형성량 10.1%, 유합율 62.5%에 불과했으나 노보시스 퍼티 저용량군의 신생골 형성량은 28.4%, 유합율은 87.5%로 나타나 노보시스 퍼티 는 저용량의 rhBMP-2만으로도 높은 골형성 유도 성능이 발현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콜라겐 스펀지와 달리 노보시스 퍼티의 전달체는 추체간 압력에 의해 rhBMP-2가 단기에 빠르게 방출되지 않도록 조절해 외부 뼈 형성을 방지하고, 장기간 골형성을 유도할 수 있다. 따라서 원치 않는 곳에서 뼈가 자랄 확률이나 주변 연조직 부종 등의 이상 반응 발생 위험은 낮추고 고밀도의 신생골 형성이 가능하다. 또한 더 적은 용량의 rhBMP-2만으로도 충분한 신생골 형성이 가능하며, 고용량을 사용할 때에도 이상 반응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LoL 원데이 클래스’ 진행 ... “회사에서 게임도 배울 수 있어”

광동제약 사내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LoL 원데이 클래스’ 관련 이미지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 사내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LoL 원데이 클래스’ 관련 이미지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이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 워라밸 향상을 위한 사내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LoL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클래스는 ‘리그오브레전드(LoL·롤)를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LoL 게임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oL은 5명으로 이뤄진 2개 팀이 서로의 구조물을 파괴하기 위해 겨루는 온라인게임으로, 월간 이용자가 1억명을 넘을 만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PC 게임이다.

교육 강사진은 e스포츠 선수단 ‘광동 프릭스’의 서형권 코치, 강영훈 사무국장 등 풍부한 현업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LoL의 구성요소와 진행방식, 챔피언 선정에 따른 운영법의 차이 등을 설명하는 이론 강좌로 시작해 프로선수들의 실제 경기 영상을 시청하며 분석해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광동제약 직원들은 강의를 듣고 난 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게임을 즐겁고 건강하게 즐기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행사”라며 “실제 게임 플레이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실습형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인공지능 활용 워크숍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충청남도 소노벨 천안에서 개최한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가속화 산·병·정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충청남도 소노벨 천안에서 개최한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가속화 산·병·정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충청남도 소노벨 천안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가속화 산·병·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약기업 연구원과 인공지능 개발자, 정부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은 △AI 신약개발의 걸림돌과 해소방안 △산·병·정 협업 활성화 방안 △AI 신약개발 성공사례 도출 방안을 주제로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AI 개발자와 AI 의뢰자 간의 인식과 정보의 간극을 줄이는 문제와 관련, 분임토의 참석자들은 “AI에서 나온 결과값을 전문가가 보완하여 협업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공통된 인식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협업을 가로막는 정보의 비대칭 문제는 두 전문영역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할 융합인재 양성 및 인공지능신약개발센터의 역량 강화를 통해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AI 기반의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선 성공사례 도출이 요구된다”면서 “임상 진입 등 단순하고 커다란 성공 지표를 설정하기 보다 실무적으로 합의된 성과를 기준으로 성과지표를 유연하게 설정하는 동시에 정교하고 세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산·병·정 협업 활성화 방안에서는 제약기업의 주도적 역할과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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