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고형암 환자 EU101 저용량 투약에서 DCR 57.1% 확인”
유틸렉스 “고형암 환자 EU101 저용량 투약에서 DCR 57.1% 확인”
“EU101 중간결과로 고용량 투약 결과에 대한 기대감 상승”
  •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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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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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유틸렉스(코스닥 263050)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항 4-1BB 항체치료제 EU101 임상1/2상에서 저용량 투약의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고형암 환자 최대 11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한국/미국 통합 글로벌 임상1/2상이다. 우선 임상1상에서 56명을 대상으로 0.01mg/kg 부터 10mg/kg까지 용량단계별 안전성 확인 후, 임상2상에서는 비소세포폐암(NSCLC) 및 결장직장암(CRC) 환자 54명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하게 된다.

유틸렉스는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임상1상에서 총 10명의 환자에게 투약을 진행했으며, 그 중 종양평가를 진행한 7명 중 4명에게서 치료 효과를 확인해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 57.1%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투약한 EU101 용량은 총 9단계 중 5단계이며, 현재 용량제한독성(DLT) 평가를 완료한 용량은 0.01mg/kg, 0.03mg/kg, 0.05mg/kg 및 0.1mg/kg 단계다.

이는 예상한 EU101 유효용량보다 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나타낸 것이기에, 추후 EU101 투약 용량이 증가하게 되었을 때의 치료 효과 확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틸렉스 권병세 대표이사는 “EU101은 킬러T세포 본연의 활성화 기전인 4-1BB를 자극해 부작용을 최소화한 최적의 면역항암제로 안전성뿐만 아니라 고형암에 대한 높은 살상효과도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고무적인 이번 임상1상 중간결과를 토대로 올해 중에는 고용량 투약까지 마무리해 내년에는 임상2상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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