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임상시험 통합관리 및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사업화 추진
아크릴, 임상시험 통합관리 및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사업화 추진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06.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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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피매치 문준식 수석연구원, 전유민 CTO, 이형기 대표, ㈜아크릴 박외진 대표, 고의열CTO [사진제공: ㈜아크릴]
(왼쪽부터) ㈜피매치 문준식 수석연구원, 전유민 CTO, 이형기 대표, ㈜아크릴 박외진 대표, 고의열CTO [사진제공: ㈜아크릴]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인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피매치(대표 이형기,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와 함께 임상시험 통합관리 및 건강기능 식품 플랫폼 공동 사업화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2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이형기 교수의 주도로 설립된 ㈜피매치는 국내 최고 임상시험 및 보건의료 빅데이터전문기업으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웰니스와 관련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통해 고객이 웰니스에 도달하는데 자기주도적으로 결정하고 행동에 옮기도록 조력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소비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전문 건강기능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건전지’(건강기능식품 정보를 전부 모아 지키자 내 건강)를 개발 중에 있다.

아크릴이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정보시스템인 NADIA는 차세대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를 뜻하는 Next generation Ai-based DIgitalhealthcAre의 약어로 치료와 진단, 연구, 교육, 예방 등 환자를 치료하는 5개 영역은 물론 병원 업무 전반에 데이터가 심리스(Seamless)하게 흐르며 서로간 시너지를 내게 해주는 의료정보시스템을 결합한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아크릴의 인공지능 의료정보시스템(NADIA)은 임상시험 플랫폼을 내장하여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성장국 대상 의료정보시스템에 내장되어 있는 임상시험플랫폼은 신약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그러면서 “㈜아크릴의 다양한 글로벌 사업 노하우와 ㈜피매치의 신뢰할 수 있는 건강증진 의료 전문 콘텐츠를 활용해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안하는 글로벌 AI 웰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매치 이형기 대표는 “다수의 보건의료 데이터 가공 서비스 경험 및 기술력을 가진 ㈜피매치와웰케어 산업 선도주자이자 의료 AI 모델 및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개발 경험 및 기술력을 가진 ㈜아크릴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서비스 과정에서 웰케어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초개인화’된 서비스로 진단 및 치료의 질 향상이 가능한 ‘개인맞춤형’ 웰케어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아크릴은 2018년 LG전자와 SK(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예비 AI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

아크릴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SaMD), 디지털 치료제(DTx), 정부 주도 AI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2.0'사업 등 다양한 AI 기반 헬스케어 사업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온라인 B2C 의료 서비스부터 오프라인 웰케어 클리닉까지 포괄하는 OMO(Online-Merge-Offline) Care의 혁신 거점인 '인공지능 병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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