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항체반응 확인
[의료 24시]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항체반응 확인
명지병원 제9회 예술치유페스티벌 개최

세브란스, ‘소아청소년 ASD 및 ADHD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사업’ 진행

심평원, MZ세대로 구성된 ‘ESG변화관리자 워크숍’ 개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 상시보수교육 실시

심평원, ‘DUR을 통한 환자안전 개선 전략’ 발표

고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동화바이오관 입주기업 모집공고

심평원 의정부지원, ‘with N & 人(자연과 사람)’ 환경 프로젝트 참여

의협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 방역 적극 지원할 것”

국립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 개최

간호계,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 촉구 시위 나서

심평원, 의약품 공급내역(일련번호) 보고 제도 교육 실시

건보공단-문화방송(MBC), 공동캠페인 추진 MOU 체결

케이메디허브, 기업 맞춤형 의약품 가이드라인 적용 컨설팅 및 개발 지원

케이메디허브,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업무협약 체결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5.16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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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명지병원 제9회 예술치유페스티벌 개최

제9회 명지병원 예술치유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명지병원 제공]
제9회 명지병원 예술치유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명지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명지병원이 오는 18일부터 3일간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과 의료진‧교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예술치유페스티벌 ‘마음의 소리와 만나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는 맞는 이번 행사는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센터장 이소영)가 주최하며 전문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힐링콘서트와 입원 환우들을 찾아가는 베드사이드콘서트,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치유 전시회, 환우들의 미술 심리치료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18일 1층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국악인 오정해의 개막식 사회로 시작된다. 힐링콘서트의 첫 무대는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피아니스트 박상욱과 첼리스트 이호찬이 듀오콘서트를 연다. 연주 그룹 ‘엘스중창단’이 ‘행복을 주는 사람’, ‘꼭 안아 줄래요’, ‘수고했어 오늘도’ 등을 부른다. 

둘째날인 19일 오후 1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프렌즈가 영화 ‘여인의 향기’ost, 비발디 ‘사계, 봄’, 비숍 ‘즐거운 나의 집’ 등을 연주하고 이후 병동을 찾아 입원 중인 환우들을 위한 '베드사이드콘서트'를 연다.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오후 1시부터 네 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아더 첼로 콰르텟’이 기존 클래식 곡들이나 영화ost 등을 연주한다. 이밖에도 미술심리치료 작품 전시 ‘마음의 소리를 보다’와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치유 ‘마음의 소리를 나누다’는 행사가 열리는 3일간 병원 로비 전광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는 지난 2011년 9월 국내 유일의 종합병원 산하 통합예술치유센터로 출범해 ‘백세총명학교’를 비롯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1800여 회가 넘는 힐링콘서트와 논문 및 저서 발간, 치료 및 교육 자료 제작, 전시 및 체험 마당 등을 운영해왔다.

 

세브란스, ‘소아청소년 ASD 및 ADHD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사업’ 진행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새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세브란스병원이 소아청소년 자폐스펙트럼장애(ASD)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으로 세브란스병원은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정부출연금 34억 7000만 원을 투입해 ASD와 ADHD를 진단을 위한 뇌파와 안저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세브란스병원을 주축으로 은평성모병원과 강북삼성병원 등 진료기관과 AI 헬스케어 전문기업 루먼랩(대표 임재현)과 AI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기업 에스에스엘(대표 박찬림)이 참여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주관한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총괄책임자를 맡아 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며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 교수, 안과 윤상철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과 박유랑 교수, 은평성모병원 소아정신과 박민현 교수, 강북삼성병원 안과 한소영 교수가 세부책임자로 참여한다.

ASD와 ADHD는 신경발달장애로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진단을 위한 단일 바이오마커가 밝혀지지 않아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뇌파와 안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숙련된 의사의 판단이 필요하다. 뇌파와 안저 데이터는 침습성이 낮고 검사 시간이 짧으며 저렴한 비용과 재현성이 높아 대규모 데이터 구축이 용이하다. ASD와 ADHD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이유다. 

 

심평원, MZ세대로 구성된 ‘ESG변화관리자 워크숍’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ESG변화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ESG변화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ESG변화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심사평가원은 작년 9월부터 MZ세대가 모여 ESG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MSG’를 구성‧운영해왔다. ‘MSG’는 ‘Mz-ESG’의 약칭으로, 조직문화 및 기관경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고민하며 ESG경영을 전파·내재화하기 위해 캠페인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플로깅 실천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 특강 ▲2021년 심사평가원의 ESG경영 사례와 평가 공유 ▲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제안의 실행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달 전 직원 대상으로 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고, 총 87건의 제안서 중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MSG는 워크숍에서 ESG경영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분야로 나뉘어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MSG의 의견은 ESG경영추진단에서 내부검토 및 부서 간 협의를 거친 뒤 ESG경영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은 ESG경영 추진 2년 차에 접어들며, 추진 기본방향을 ‘A-C-R-C’로 세웠다. 이는 각각 진정성 있는(Authenticity) ESG, 일관성 있는(Consistency) ESG, 책임지는(Responsibility) ESG, 순환하는(Circulation) ESG를 의미한다.

심평원은 ▲경영전략연계 강화 ▲ESG-DX(Digital transformation)를 활용한 ESG 가치창출 ▲ESG 지표 고도화 ▲ESG 운영체계 강화 ▲ESG 가치확산을 위한 노력 등을 2022년 세부 추진방향으로 설정해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 상시보수교육 실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가 회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시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공]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가 회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시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공]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가 회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시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일과 8일 큰사랑병원에서 장애인 인권 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보바스 치료의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하였으며, 5월14일에는 밸런스원 정형외과에서 장애인 인권교육, 스포츠 종목 특성에 따른 손상 및 재활의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상시보수교육은 대구시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각 병원별로 보수교육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하면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에서 보수교육을 운영하며, 물리치료사가 최신의 의료기술을 습득하여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물리치료사들이 최신의 의료기술을 습득해 임상에서 환자의 치료에 적용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장권욱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요구도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양질의 찾아가는 상시보수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물리치료사들이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 ‘DUR을 통한 환자안전 개선 전략’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과 13일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 회의에 참여해, 한국 DUR시스템의 우수성을 37개 대표국과 공유했다. [사진=심평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과 13일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 회의에 참여해 한국 DUR시스템의 우수성을 37개 대표국과 공유했다. [사진=심평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과 13일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 회의에 참여해 한국 DUR시스템의 우수성을 37개 대표국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OECD 본부에서 개최됐다. 12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건의료체계의 회복력과 보건의료 질의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의약품 안전 등 환자안전 관점에서 측정할 수 있는 지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HCQO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OECD 사무국 요청에 따라, 환자안전과 관련해 한국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rug Utilization Review, DUR)(이하 “DUR”)의 우수성에 대해 37개 회원국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DUR 도입 배경을 시작으로 개인 투약 이력 확인, 부적절 의약품 처방 및 조제 차단, 헌혈 금지 의약품 복용자 정보 제공, 백신접종 이력 제공 등 한국의 DUR을 활용한 환자안전 개선 전략을 소개했다.

DUR을 활용한 감염병 발생국 입국자 정보 제공 사례, 해외여행 이력 정보 제공 시스템(ITS)과 연계한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이어 OECD 대표국과 환자안전 개선 전략으로써 국가 주도의 DUR 구축을 위한 해결과제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고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동화바이오관 입주기업 모집공고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조감도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조감도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정릉에 위치한 메디사이언스 파크 내 동화바이오관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입주 모집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지난 4일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4층과 5층의 16개실이다. 기업 당 1~3실까지 배정 가능하다.

현재 고려대학교 혹은 고려대의료원과 산학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거나 대학 보유 기술이전 및 자문 등 협동연구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기업, 감염병 연구나 신약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특화 기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처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연구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평원 의정부지원,  ‘with N & 人(자연과 사람)’  환경 프로젝트 참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은 14일 의정부시 지속가능생태위원회 주관 행사에 동참해 지역 소풍길 생태계 보존을 위한 ‘with N & 人(자연과 사람)’ 환경 프로젝트를 펼쳤다. [사진=심평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은 14일 의정부시 지속가능생태위원회 주관 행사에 동참해 지역 소풍길 생태계 보존을 위한 ‘with N & 人(자연과 사람)’ 환경 프로젝트를 펼쳤다. [사진=심평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은 14일 의정부시 지속가능생태위원회 주관 행사에 동참해 지역 소풍길 생태계 보존을 위한 ‘with N & 人(자연과 사람)’ 환경 프로젝트를 펼쳤다.

의정부지원은 지속가능생태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소풍길 식생조사 및 이용실태 조사’에 참여해 관내 소풍길의 지속적인 생태계 보존 및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 작성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에서 의정부지원 및 시민들은 ▲소풍길 4구간 식생나무와 풀 조사 ▲소풍길 계단, 안내표지판, 휴게소 등 시설상태 점검 ▲환경관련 역량 강화 교육(대진대학교 박희준교수 초빙) 등에 참여했고, 지난달 16일 소풍길 5구간 조사 활동에도 참여했다. 

김철수 의정부지원장은 “의정부시 소재 공공기관으로서 관내 지역소풍길(둘레길) 생태계 보전은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환경과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 방역 적극 지원할 것”

대한의사협회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대한의사협회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대한의사협회가 16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와 함께 북한 방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북한이 코로나19의 국제적 감염 유행 이후 처음으로 지난 5월 12일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상황을 공개했다”며 “지난달 말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발열자 수가 82만620여 명이며 이 중 49만6030여 명이 완쾌되었고 32만4550여 명이 치료중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42명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그간 코로나 청정국이라며 대외적으로 선전하던 북한이 사실상 코로나19 변이종의 지역사회 광범위 전파를 국제사회에 공표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은 복잡한 국제관계에 우선하여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요인이며,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전일 통일부가 밝힌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인 도움에 대한 입장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의협은 “코로나19는 이미 전 세계적 보건의료 위기요인으로 국제적 공조가 필히 요구되는 바, 대한의사협회는 인간생명의 존엄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문인이라는 본연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정부와 발을 맞춰 북한의 방역 상황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 개최

국립암센터가 16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가 16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가 16일부터 일반병상 525병상 중 총 344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갖추게 됐다. 국립암센터는 16일 원장, 부속병원장, 진료부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실시했다. 

국립암센터는 부속병원 본관 61병동(대장암)에 45병상, 신관 5A병동(혈액암)에 41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설을 완비해 올해 총 86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추가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립암센터는 2016년 42병상(82병동, 유방암)을 시작으로 매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 추가된 86병상을 포함하면 통합 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상은 총 344병상에 이른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확대로 이제 국립암센터는 일반병상 대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이 3분의 2에 달하는 수준이 됐다”면서 “암환자들에게 질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만큼 간호·간병 걱정 없는 암 전문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호계,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 촉구 시위 나서

대한간호협회가 여야 당사 앞과 국회 보건복지위 제1법안소위 소속 의원 지역구사무실 앞에서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시위를 16일부터 시작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가 여야 당사 앞과 국회 보건복지위 제1법안소위 소속 의원 지역구사무실 앞에서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시위를 16일부터 시작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가 여야 당사 앞과 국회 보건복지위 제1법안소위 소속 의원 지역구사무실 앞에서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시위를 16일부터 시작했다.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 촉구 시위는 간호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법 제정은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3당이 간호법 제정 추진을 약속했고, 간호협회와의 협약에 기반해 작년 3월 25일 같은 날 여야가 동시에 간호법안을 발의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24일 1차 법안심사소위를 시작으로 올해 2월 10일 2차 회의가 열린 후 4월 27일 3차 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간호법 조정안이 마련됐다. 또 지난 5월 9일 4차에 걸친 회의 끝에 간호 역사상 처음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7일 3차 회의에서는 여야 모두가 합의한 간호법 조정안에 대해 보건의료단체 간담회를 거친 후 의결하자는 보건복지부 요청이 수용돼 보건복지부는 두 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관련단체들과 진행한 바 있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보건복지위 1차 법안심사소위 소속 여야 의원 모두 4월 27일 3차 회의에서 이미 합의했던 간호법 조정안을 5월 9일 4차 회의에서 통과시킨 것을 놓고 의사협회가 간호법 국회 법안소위 기습통과니, 날치기 졸속처리 운운하는 것은 억지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심평원, 의약품 공급내역(일련번호) 보고 제도 교육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19일과 25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에서 ‘의약품 공급내역(일련번호) 보고 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제도 교육은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교육으로 의약품 공급내역(일련번호) 보고 등 실무 중심 맞춤형 사례를 안내할 예정이다. 그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교육(동영상, 유튜브 생중계 등)으로 일반적 제도 안내 차원으로 진행했다.

교육 주요내용은 ▲의약품센터 업무 소개 및 관련 법령 ▲의약품 공급내역(일련번호) 보고방법 및 공급내역 보고 주요 오류사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의무 위반 사례 등이며, 또한 업체별 맞춤형 1:1 상담창구를 운영해 업체별 주요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일정은 19일 ‘양재 aT센터’와 25일 ‘광주역 회의실’, 26일 ‘부산역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27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건보공단-문화방송(MBC), 공동캠페인 추진 MOU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MBC는 16일 상암 MBC 사옥에서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 만들기’ 공동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과 MBC는 16일 상암 MBC 사옥에서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 만들기’ 공동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문화방송는 16일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 만들기’를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단과 MBC는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 만들기’ 공동캠페인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MBC는 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보험제도 소개 프로그램 편성 및 정책 홍보, 관련 행사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건강보험은 국민의 평생 건강 지킴이로서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 중인 대한민국을 다시 건강하고 활력있게 만들 수 있도록 공영방송 MBC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문화방송 박성제 사장은 “MBC는 신뢰받는 공영방송이면서 재밌고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 기지로서 건강보험과 협력해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항체반응 확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나은희 건강증진연구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한국건강관리협회 나은희 건강증진연구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 나은희 소장 연구팀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전·후 항체(anti-S-RBD IgG) 검사에 동의한 건협 직원 1095명을 대상으로 동종 또는 이종 백신 2회 접종 후 항체 생성 및 역가를 확인하고, 항체 역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했다.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얀센(Janssen), mRNA 백신인 화이자(Pfizer-BioNTech) 또는 모더나(Moderna) 백신을 접종했고, 검사는 백신접종 전, 1차 백신접종 1개월 후, 2차 백신접종 직후와 1개월 및 3개월 후까지 총 5회 진행했다. SARS-CoV-2 항체 검사는 애보트사의 화학 발광 미세입자 면역분석법 SARS-CoV-2 IgGⅡQuant를 사용해 측정했다. 

1차 백신접종 1개월 후 SARS-CoV-2 항체 검사결과, 항체가 생성되지 않은 접종자는 23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21명, 화이자 1명, 모더나 1명이었다. 항체(anti-S-RBD IgG) 역가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접종한 사람보다 mRNA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서 높았다. 2차 백신접종 1개월 후 SARS-CoV-2 항체 검사결과, 동종의 mRNA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서 항체 역가가 가장 높았으며, 교차 접종(mRNA 백신 + 바이러스 벡터 백신)과 동종의 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그 뒤를 이었다. 동종의 mRNA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서 1차 접종 후 보다 약 10배 높았다. 이는 3개월 후 3분의 1로 감소했다. 항체 역가는 여성에서, mRNA 백신을 접종한 경우,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된 이력이 있는경우 유의하게 높았다.

건협 나은희 메디체크연구소장은 “백신의 면역원성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백신접종자의 SARS-CoV-2 항체 역가를 측정하는 진단검사는 백신 효능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S 단백의 RBD(S-RBD) IgG 항체의 평가는 중화항체 역가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됨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진단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7일 온라인으로 구연 발표됐다.

 

케이메디허브, 기업 맞춤형 의약품 가이드라인 적용 컨설팅 및 개발 지원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품질개발팀 연구원이 의약품 평가를 위해 광안정성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품질개발팀 연구원이 의약품 평가를 위해 광안정성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가 신약을 개발중인 제약 벤처 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의 에로사항을 파악하여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바이오 산업의 확장에 따라 의품 개발단계까지 지원할 수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제약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의약품 개발단계에서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가이드라인 등이 적용되어야 하지만 인력 등의 이유로 개발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생산센터에서는 보유 전문인력을 통해 의뢰 기업의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여 기업 맞춤형으로 연구활동 및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의약품 분석법 개발, 광안정성 시험 등에 대해 개발을 하는 기업은 담당팀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이런 지원을 통해 IND 승인과 같은 단계를 원만히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7년 국내 임상 1상 진입을 준비하는 I사의 조영제 분석법 개발을 시작으로 B사 외 다수 합성의약품 파이프라인의 분석법 개발을 지원하였고 IND 승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2년에는 A사의 천연물의약품까지 확대 지원하여 신약의 특성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의 의약품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연구개발 지원은 방향성 있는 지원으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합리적으로 단축하는 것은 곧 신약개발 가속화에 기여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재단은 효율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업무협약 체결 

홍장의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오른쪽 네번째)과 김희대 대구TP 디지털융합센터장(왼쪽 세번째)이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와 네트워크 기반 의료·헬스케어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협약을 가졌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홍장의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오른쪽 네번째)과 김희대 대구TP 디지털융합센터장(왼쪽 세번째)이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와 네트워크 기반 의료·헬스케어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협약을 가졌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가 네트워크 기반 의료 헬스케어 및 뷰티 기기의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대구TP DXA)가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중소의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제공 ▲네트워크 기반 의료·헬스케어 분야 인허가 및 시험인증 ▲뷰티 기기 분야의 사업성 확대 ▲신규 의료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연구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TP DXA는 최신 통신기술인 5G 뿐만 아닌 LTE, 3G 등과 Wi-Fi, A-GPS 등 모바일 기반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PTCRB, GCF 등 국제공인시험소로서 국제표준화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그간의 첨단 인프라 구축과 기술력을 확보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기업의 제품화 기간 단축 및 의료기기 핵심기술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그간의 연구성과를 통해 우수한 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의료기기 디자인 및 시제품(Mock-up 포함)제작, 인허가, GMP 업무 지원 등의 기업지원 서비스 분야 확대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의료뿐만이 아닌 의료기반의 뷰티, 뷰티기반의 의료 기기 개발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사업성 확대 및 지속적 성장을 지원 예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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