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이슈와 쟁점에 대해 이해 관계자간의 논의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오는 15일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12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동향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두 개의 주제발표(세션1)와 패널토론(세션2)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산업 동향 및 개발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글로벌 의약품시장 현황과 아웃소싱 동향, 글로벌 제약바이오 생태계에서 벤치마킹 할 점에 대해 살펴보고,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제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김창신 SK바이오사이언스 실장이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백신 연구개발·생산·CMO(CDMO) 사업 역량 현황에 대한 소개와 향후 국내 백신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될 패널토론은 이병건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바이오의약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학계, 산업계, 환자단체, 정부, 언론 등에서 참여해 기술개발과 생산역량 강화 방안, 규제개선 등의 정책방향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쟁점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오프라인 개최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예정되어 있다. 오프라인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은 14일까지 온라인(www.onoffmix.com/event/253773)을 통해 할 수 있다.
포럼을 주관한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이번 포럼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자리가 되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