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진단키트 株 퀴아젠 주가 상승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진단키트 株 퀴아젠 주가 상승
오미크론 확산세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주가 ↑

퀴아젠 ”오미크론 포함 독감, RSV 정확하게 진단 가능”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1.11.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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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는 코로나 등 감염병 확산을 계기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시장의 약물개발 현황 및 관련 기업들의 동향을 비중 있게 취재하고 있습니다. 본 뉴스가 독자 여러분의 건강관리와 해외투자 판단 등에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퀴아젠 로고
퀴아젠 로고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다시금 전 세계를 비상 국면에 빠뜨린 가운데, 네덜란드의 감염병 진단 서비스 기업 퀴아젠(Qiagen)의 주가가 상승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진단키트 사용이 증가할 거란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퀴아젠은 26일(현지 시간), 자사의 개방형 PCR 플랫폼 진단 시약으로 테스트한 결과, B.1.1.529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을 비롯해 독감, 급성호흡기감염병(RSV) 등을 정확하게 진단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퀴아젠의 주가는 부진을 떨쳐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26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퀴아젠은 전일(54.56 달러) 대비 3.5% 상승한 56.47 달러를 기록했다. 퀴아젠은 그동안 높은 백신 접종률과 서서히 풀리는 글로벌 방역 체계 영향에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현재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사용되는 PCR 검사법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를 확인할 수 없다. 판정할 수 있는 변이는 알파와 베타, 감마, 델타 등 4가지다.

퀴아젠은 생물학적 표본을 분자 통찰력으로 변환하는 ‘Sample to Insight’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단 서비스 네덜란드 기반 기업으로,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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