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 3분기 영업익 21억 원, 70%↑ ... 삼성바이오 협력사
서린바이오 3분기 영업익 21억 원, 70%↑ ... 삼성바이오 협력사
매출액 223억 원으로 1년 새 30% 늘어
  •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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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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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바이오 CI
서린바이오 CI

[헬스코리아뉴스 / 정우성] 바이오 연구 및 생산에 필요한 시약, 재료, 기기 등을 고객사에 토탈솔루션 형태로 제공하는 서린바이오가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mRNA 합성서비스를 국내 에서 유일하게 공급하는 업체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서린바이오는 3분기 영업이익으로 21억 7200만 원을 지난해 같은 기간 벌어들인 12억 7300만 원에 비해 70.7%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222억 5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171억 2000만 원)보다 3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12억 7900만 원에서 올해 3분기 131억 7700만 원으로 930.3% 늘었다.

서린바이오는 화이자·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기술로 잘 알려진 mRNA 합성서비스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mRNA 기술 기반 백신 관련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향 바이오 의약품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mRNA관련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 생산 시 국내 바이오기업을 상대로 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올해 3월 치료 및 연구 목적의 장비와 시약 등을 생산 및 공급하는 미국계 기업 BD바이오사이언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트너십을 통해 서린바이오는 국내에 시장에 전국 단위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향후 BD사이언스를 상대로 연 100억 원 규모 고정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인 에코트리메디컬은 치아염소산수를 이용한 살균 및 소독제 제조장치를 만든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또 다른 자회사 서린메디케어는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피부미용기기를 제조한다. 현재는 시장 개척 단계로 초기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서린바이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단위 : 백만원, %)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액(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액(증감율)
(2021.3Q) (2021.2Q) (2020.3Q)
매출액 당해실적 22,255 21,132 1,123
(5.3%)
17,120 5,135
(30.0%)
누계실적 61,256 - - 45,945 15,311
(33.3%)
영업이익 당해실적 2,172 2,374 -202
(-8.5%)
1,273 899
(70.7%)
누계실적 6,324 - - 2,865 3,459
(120.7%)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해실적 16,395 2,551 13,844
(542.6%)
1,640 14,755
(899.8%)
누계실적 20,774 - - 3,718 17,056
(458.8%)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13,177 1,812 11,365
(627.1%)
1,279 11,898
(930.3%)
누계실적 16,372 - - 3,209 13,163
(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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