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이대목동병원 박선화 교수,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콕집어 메디칼] 이대목동병원 박선화 교수,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치료 ‘유니티’ 봉헌식 개최

경희대학교병원 원장원 교수, ‘노인의학’ 번역 출간

전북대병원, 의료취약지 원내재난대응 교육 실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혈관중재시술실 개소

간협, 백남상 시상식서 ‘백남 인권·봉사상’ 수상

삼성서울병원,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연세의료원소식’ 창간 40주년 기념전 오픈

원광대병원,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한의협-대만, ‘한의학 통한 민간교류 강화’ 협력

간무협, 간호조무사 위한 ‘임상실습교육센터’ 개소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1.10.15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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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치료 시스템 ‘유니티’ 봉헌식 개최

(왼쪽부터) 송우용 원목실장, 김준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송영구 병원장, 윤동섭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금기창 연세암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안경아 간호국장, 이익재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왼쪽부터) 송우용 원목실장, 김준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송영구 병원장, 윤동섭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금기창 연세암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안경아 간호국장, 이익재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4일 방사선 암 치료 시스템 ‘유니티(Unity)’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봉헌식을 가졌다.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시스템인 MR-LINAC ‘유니티’는 방사선치료장치인 선형가속기(LINAC)와 1.5T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을 하나의 장비로 융합한 실시간 영상추적 방사선치료기다. 기존 방사선치료는 CT나 X-ray로 종양 위치를 정적으로 파악했는데, 치료 중 환자가 움직이거나 호흡하면 종양 위치가 변하기 때문에 치료 범위를 실제 종양의 크기보다 넓게 잡아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유니티’는 새로운 영상장비와의 결합을 통해 이같은 단점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자기공명영상(MRI)을 방사선치료에 활용하면 방사선 노출 없이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보다 안전하다. 유니티에 장착된 1.5T MRI는 현재 진단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3T MRI에 버금가는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며, 정상조직과 종양의 경계 구분은 물론 종양 내부까지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연부조직(Soft tissue)으로 이루어진 영역의 종양과 주변 장기를 구분하는 데 효과적으로, 기존 CT 기반 치료기로 구분이 어려운 장기에 발생한 암(간암, 췌장암, 전립선암, 직장암 등)의 치료를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료진이 종양을 실시간(Real-time)으로 보면서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바뀔 수 있는 종양의 크기, 형태,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종양 및 주변 장기의 변화에 따라 치료 중에 치료계획 변경이 가능하다. 궁극적으로 정상조직을 피해 종양에만 집중적으로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하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가 가능해 치료 효과는 높고 부작용은 적을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원장원 교수, ‘증례 중심으로 배우는 노인의학’ 번역서 출간

노인의학 도서,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노인의학자 Balakrishnan Kichu R. Nair의 저서 ‘노인의학’을 번역·출간했다.

번역서의 제목은 ‘증례 중심으로 배우는 노인의학’으로 노인의학 전문의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노인환자를 평가하고, 치료·관리하는지를 볼 수 있다.

‘증례 중심으로 배우는 노인의학’은 증례를 바탕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경과별 관리법과 치료 결과를 제시해 노인의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원 교수는 “인구의 고령화와 기대여명의 증가에 따라 노인의학 관련 서적은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질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개인별 특성과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노인의학의 정신을 배우기 쉽지 않다”며 “번역서를 통해 노인의학의 핵심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한편,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이라 단순히 치부하지 않고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노인 진료의 작은 기적을 경험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의료취약지 원내재난대응 교육 실시

의료취약지 원내재난대응 교육 현장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남원의료원에서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의료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상시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해 효과적인 원내 대응을 위해 기획됐다.

재난 대응 교육에는 전북대병원 정태오 응급의학과장, 남원의료원 정종일 응급의료센터장 등 보건의료 및 행정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난상황에서 급증하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할 경우 중증도 분류, 접수, 응급처치 뿐 아니라 재난 예비병상의 확보 등 병원 내 재난 대응 체계로 전환하는 훈련으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재난의료책임자인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윤재철 교수는 “전라북도권역의 재난을 책임지고 있는 전북대학교병원은 재난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지역 내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훈련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전라북도 권역 재난대응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라북도 권역 재난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박선화 교수,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선화 교수 [사진=이대목동병원 제공]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선화 교수 [사진=이대목동병원 제공]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선화 교수가 조산 예측 연구를 통해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신생아 사망률의 중요한 원인으로, 자발적 조산 시 질내 미생물 상행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이 꼽힌다. 박선화 교수는 조산의 위험성이 있는 임산부의 자궁경부 질액(CVF) 사이토카인을 측정해 조산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조기진통 또는 조기양막 파수 증상이 있는 임산부 65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 질액을 채취, 13개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측정해 예측하는 연구를 통해 자궁경부 질액이 조산을 예측하고 임상적인 결정을 하는데 주요한 정보를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로 진행됐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선화 교수는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대목동병원에서 근무하다 보면 조기진통, 조기양막파수의 증상으로 조산의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산모를 많이 만나는데 안타까운 경우도 많다”며 “미리 조산 원인을 알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예방적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연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Cervicovaginal fluid cytokines as predictive markers of preterm birth in symptomatic women’이라는 제목으로 ‘Frontiers in Immunology(IF 7.56)’, ‘Cancers(IF 6.64)’ 등을 포함한 SCI 학술지 9편에 인용됐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혈관중재시술실 개소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혈관중재시술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기존 혈관조영실에 최첨단 디지털 혈관촬영 장비를 도입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강원도 최초로 신경외과 전용 신경혈관중재시술실을 개소했다.

새롭게 확장 개소한 신경혈관중재시술실은 ▲최첨단 저선량 고해상도 혈관촬영 장비인 아주리온(Azurion) 도입 ▲스마트 프로(Smart PRO) 플랫폼을 통한 의료진 동선과 커뮤니케이션 효율 개선 ▲환자 중심의 공간 디자인 등을 갖췄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 아주리온은 뇌혈관을 비롯해 인체 모든 혈관을 영상으로 시연하는 데 있어 의료진이 미소 병변까지 찾아내 시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기존 장비 대비 방사선량을 최대 73%로 낮춰 뇌혈관 질환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진단과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혈관중재시술에는 ▲뇌동맥류코일색전술 ▲뇌동정맥기형색전술 ▲급성 뇌경색에서의 혈관내혈전제거술 등이 마련됐다. 신경통증중재술에는 만성두통이나 말초신경질환으로 인한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주파 신경치료’와 디스크탈출증이나 척추관협착증 환자에서 시행하는 ‘신경차단술’을 대표적으로 꼽는다.

 

간협, 백남상 시상식서 ‘백남 인권·봉사상’ 수상

(왼쪽부터)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왼쪽부터)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는 학교법인 한양학원과 백남기념사업회가 개최한 ‘제5회 백남상 시상식’에서 백남 인권·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의료현장에 자원할 간호사 4000명을 모집하고 지원하는 한편, 간호사 영웅을 선정하고 코로나19 대응 간호사를 위한 안내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또한 안전한 환자 간호 지침을 배포하고, 예방백신접종 간호사 교육 등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남상은 한양대 설립자인 백남(白南) 김연준 박사(1914∼2008)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백남 공학상 △백남 음악상 △백남 인권·봉사상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백남 인권·봉사상은 백남 선생의 삶의 철학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구현하고,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헌신 봉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삼성서울병원,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왼쪽부터) 박승우 신임 원장, 권오정 명예 원장 [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
(왼쪽부터) 박승우 신임 원장, 권오정 명예 원장 [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

삼성서울병원은 15일 오전 8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 12대 삼성서울병원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장 이∙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원장단 및 재단, 성균관의대 보직자, 사원협의회 대표만 참석했다. 나머지 임직원은 온라인 생중계 등으로 이날 행사를 시청했다.

이∙취임식은 ▲권오정 전임 원장의 이임사 낭독 ▲신임 원장의 감사패 전달 ▲사원협의회 대표의 기념품 전달 ▲신임 박승우 원장의 취임사 낭독 ▲참석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우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환자와 케어기어 모두가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질 중심’, ‘중증 중심’으로 병원을 혁신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며 “앞으로도 중증 고난도 질환에 대한 지원 및 자원 투자에 집중하겠다. 경쟁 우위 진료 분야에 대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적, 물적 투자를 가속화’하는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현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권오정 전임 원장을 명예원장으로 추대했다. 명예원장 제도는 전임 원장이 원로로서 삼성서울병원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에 새로 도입한 제도다. 권오정 명예원장은 향후 2년간 명예원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소식’ 창간 40주년 기념전 오픈

전시물을 가리키며 이야기를 나누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모습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이 전시물을 가리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연세의료원은 사보 ‘연세의료원소식’의 창간 4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1981년 9월 14일 창간된 ‘연세의료원소식’은 연간 22회 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883호를 발간했다.

사진전은 14일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 위치한 ‘세브란스 아트리움’에서 볼 수 있다. 내원객은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전은 ‘세브란스와 함께한 40년의 기록’을 주제로 크게 세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섹션 ‘디자인을 기록하다’에서는 컬러 인쇄 시작, 가로쓰기 시작, 제호 변경 등 시각적인 변화를 통한 연세의료원소식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컨텐츠를 기록하다’ 섹션에서는 컴퓨터 첫 가동, 서울올림픽에 의무반 파견, 만평 등 과거 연세의료원의 면모를 볼 수 있다. 100호, 300호, 500호 등 특집호와 이에 담긴 기사들도 함께 전시됐다.

‘변화를 기록하다’ 섹션에서는 연세의대 전국 최우수 공인, 세브란스병원 새병원 봉헌, JCI 인증 등 전환점을 기록한 발행호들을 살펴볼 수 있다. 개원 당시 런닝맨 촬영지로 등장했던 연세암병원의 모습은 ‘포토뉴스’ 코너에서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원광대병원,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사진=원광대병원 제공]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달 7일부터 이번달 15일까지 12회차에 걸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생명을 다루는 의료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교직원으로서 응급 상황 발생 시 표준화된 심폐소생술을 신속⋅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는 의료인의 기본적인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이론 교육(응급상황 대처요령, 응급 처치 시 주의 사항)과 실습 교육(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 처치)으로 구성됐다. 실제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능숙하게 시행할 수 있는 숙련도에 중점을 뒀다. 

황용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심폐소생술은 5분 안에 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시행해야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한의사협회-대만, ‘한의학 통한 민간교류 강화’ 협력 논의

주한 대만대표부 당정문 대표 한의협 내방 기념촬영
홍주의 한의협회장(가운데)과 당정문 대표(오른쪽 세 번째, 파란 마스크) [사진=대한한의사협회 제공]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14일 한의협회관을 방문한 주한 대만대표부 당전문(唐殿文)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양 측은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교류를 강화해 나가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홍주의 한의협회장은 “현재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한의사협회 14개 지부와 대만중의사공회 14개 지부는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 같은 친선교류를 확대·강화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당전문 대표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대만과 한국은 현재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며 “관광, 무역 등 경제적인 분야만이 아니라 전통의학의 학문과 치료기술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한승 대만·한국 국회의원 연맹고문을 한의협 정책자문단 국제고문으로 위촉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구한승 고문은 국립대만사범대학 졸업 후 한국외과연구재단 이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고 글로벌메디컬 이사, 지트리비앤티 사외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간무협, 간호조무사 위한 ‘임상실습교육센터’ 개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임상실습교육센터 개소식 현장 [사진=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임상실습교육센터 개소식 현장 [사진=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15일 간무협 임상실습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간무협 임상실습교육센터는 시뮬레이션 실습실과 이론강의장, 기본실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뮬레이션 실습실은 실제 1인 병실을 재현한 가구 배치로 성인 시뮬레이터와 중앙산소공급장치, 투약 및 응급 카트와 같은 의료기자재를 활용한다.

임상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고 다양한 환자 상황을 구현할 수 있는 각종 모듈 추가도 가능하다. 기도·호흡·순환 등 사용 용도에 따른 실습 진행이 가능해 간호조무사 임상실무 능력 제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론강의실은 스탠드형 전자교탁과 스크린, 빔프로젝트가 설치돼 이론 교육 편의성을 제공한다. 2인 1조로 실습교육이 가능한 기본실습실의 경우 총 12대의 베드와 의료 기자재 및 교보재, 수도설비 등이 갖춰져 있어 효과적인 실습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간무협은 드레싱세트와 IM/IV 실습을 할 수 있는 정맥세트, 주사기와 수액세트, 의료폐기물 통 등을 준비해 실무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임상실습교육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간호조무사 회원 대상 교육 진행도 추진된다. 이달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내/외과 1차 의료기관 직무교육이 시행되며 이론교육과 IM/IV, 드레싱 실습 등의 교육과정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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