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본태성 고혈압 치료제 등 임상시험 3건을 승인했다.
신풍제약은 'SPC1001'(칸데사르탄, 암로디핀, 인다파미드)의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본태성 고혈압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SPC1001'과 각 단일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해당 시험의 실시기관은 경희대병원 등 24개 병원으로 알려졌다.
일양약품은 'IY-IC062'의 1상 임상시험을 H+양지병원과 인바이츠바이오코아에서 시행한다. 건강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IY-IC062' 및 'IY-IC-R' 투여 시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IY-IC062'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성인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클로피도그렐을 투여할 때 이로 인한 소화성 궤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하원제약은 '에릭슨정'(에페리손염산염)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부민병원에서 실시한다. 건강한 피험자 60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에릭슨정'과 오리지널 약물인 초당약품공업의 '뮤렉스정'(에페리손염산염)을 비교 평가한다. '뮤렉스정'은 근골격계질환과 수반하는 동통성 근육연축 및 신경계 질환에 의한 경직성 마비 등에 효능이 있는 근이완제다.
[본 기사는 식약처의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