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시지바이오는 국내 최초 회전근개파열 재건에 특화된 동종진피 '시지덤 원스텝 리숄더(CGDERM ONE-STEP RESOULDER)'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시지덤 원스텝 리숄더'는 어깨 관절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가 봉합이 불가능할 정도로 파열되었을 때 시행하는 상부 관절막 재건술(SCR, Superior Capsular Reconstruction)에 사용할 수 있는 동종진피다. 실제 피부 조직구조와 유사하고, 우수한 인장력과 탄성을 보유해 적절한 유연성과 강도를 요구하는 회전근개 수술에 최적화 된 것이 특징이다. 

시지덤 원스텝 리숄더는 채취과정이 따로 필요 없는데다, 동종진피에서 유래해 이종진피 대비 이물반응 위험성이 적다. 4x6㎠ 규격에 4㎜ 단일두께로, 기존의 얇은 제품에서 일부 발생했던 파열 부작용을 줄였다. 또한 사용시 별도의 수화과정이 필요 없고 수술 부위에 바로 적용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보령제약이 오는 30일까지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보령제약이 주최하는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수필 작품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인술과 생명 존중, 사랑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부가 주최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참석해 미국 소재의 엑세스바이오 및 아이비파마와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엑세스바이오의 최대주주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팜젠사이언스와 엑세스바이오가 백신 개발비용을 공동으로 투자, 아이비파마의 코로나 mRNA 바이오시밀러 백신 개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품목 허가를 완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아이비파마의 기술개발 최고 책임자 사파라즈 니아지(Dr. Sarfaraz Niazi) 주도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mRNA 코로나 백신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에 대한 투자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5월 한미 정상이 전격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포괄적 파트너십'과 이번에 개최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기조 아래, 미국의 백신 개발능력과 한국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결합해 백신 생산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23일자로 조은미 전무를 인사부 총괄로 영입했다. 

조은미 전무는 2015년부터 한국이콜랩에서 인사부 총괄로 근무했으며, 한국이콜랩과 날코의 인수합병에 따른 조직개편 및 통합에 참여해 한국, 아시아, 글로벌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이끌었다. 2017년부터 2018년에는 이콜랩의 아시아태평양 식음료사업부 인사파트너로서 13개국 F&B 부서의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또한 조 전무는 한국라이나생명 인사부 총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인사부 인사노무 담당 이사, 옥션 인사부 조직개발 담당 차장 등 유수 기업의 인사 담당자로 제약, 금융, 컨슈머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년간 HR 전문가로 업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조 전무는 한양대학교 교육학과 영어교육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Texas) 에서 MBA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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