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전환으로 18일 변경 상장한 중외제약이 올 상반기 1924억93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1712억1700만원) 대비 12.4% 성장한 것으로 지주회사 전환으로 인해 올 매출 목표(4100억원) 달성은 어렵겠지만 최소 3800억원대의 매출실현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270억원) 대비 8.6%, 당기 순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44억원) 대비 6.7% 신장됐다.
한편, 그동안 중외제약에서 담당했던 해외사업부문은 신설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로 넘어가는데 매출 비중이 높지 않아 중외제약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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