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 한국화이자, 2021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전개
[콕집어 제약] 한국화이자, 2021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전개
휴온스, 사회적가치창출 통한 ESG경영 박차

부광약품, 타세놀 패키지 리뉴얼 및 약국 마케팅 강화

GC녹십자헬스케어, 업계 첫 ISMS-P 인증 획득

방한 중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제넥신 방문
  • 이상훈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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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한국화이자, 2021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전개

2021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기념식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이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2021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기념식을 20일 진행했다.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이태영),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김린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함께 참여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교통비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을 마련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수혜자 모집 및 선정 등 사업 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도움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이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에 더욱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 대내외 홍보를 담당해 캠페인을 알릴 예정이다.

2021년도 교통비 지원 사업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자를 모집, 선착순으로 선발된 저소득 환자 16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만원의 교통비를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환자가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복지팀을 통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팀이 없는 경우 환자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조연진 상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교통비 지원 사업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필요한 치료 및 관리를 이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온스, 사회적가치창출 통한 ESG경영 박차

휴온스, 한림화상재단(왼쪽) 및 한국실명예방재단(오른쪽)과 업무협약 체결 

휴온스(대표이사 엄기안)가 ESG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 한림화상재단 등 각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국내 및 해외에서 실명예방 및 치료 활동을 통해 인류의 눈 건강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재단이다. 현재 저소득층 개인수술비 지원, 안과 진료 취약지역 눈 정밀검진, 저시력 상담, 재활 및 기구 대여 사업 등 실명 예방 및 눈 건강증진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림화상재단은 화상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국내·외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료비 지원 및 심리치료, 예방교육 등을 비롯해 화상 환자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며 “휴온스가 안과사업 및 피부케어 분야에 적극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과 긴밀한 협의 하에 특화된 CSR활동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강화를 위해 사업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CSR, CSV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광약품, 타세놀 패키지 리뉴얼 및 약국 마케팅 강화

(왼쪽)타세놀 8시간 이알 서방정 (오른쪽) 타세놀정 500mg

부광약품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제품 타세놀의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약국 마케팅을 강화했다.

회사측은 "코로나 백신 접종과 함께 백신 상비약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과 대한의사협회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권장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에 타세놀 패키지 리뉴얼 및 마케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타세놀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제로 회사측에 따르면 빠른 증상완화에 집중된 속효성 제품인 타세놀정 500mg과 빠른 증상완화와 더불어 지속효과까지 있는 이중서방형의 타세놀8시간이알 서방정 2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부광약품은 타세놀 제품군의 포장 패키지를 리뉴얼 하면서 무카페인, 무색소를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약국 내 브랜드 홍보와 더불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약 5배 성장했고, 항후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타세놀정 500mg은 10정 포장, 타세놀8시간이알 서방정은 6정 포장으로 1정당 1회 복용가능 최대함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약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GC녹십자헬스케어, 업계 첫 ISMS-P 인증 획득

GC녹십자헬스케어, ISMS-P 인증 획득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안효조)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기업이 ISMS-P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보안 관리체계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업 활동이 국가 공인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제도다. 102개 심사 기준과 384개 세부통제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인증 본심사 과정에서 모든 업무 시스템에 대한 관리적·기술적 보호 체계를 수립하고 사무 공간 보호구역 지정, 제한구역 출입통제 시스템 적용 등 물리적 보안 체계까지 확립하면서 높은 수준의 요구사항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정보 보안 및 보호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사업 안정성 제고는 물론, 각종 보안 위협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GC녹십자헬스케어 안효조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갖춘 미래형 헬스케어 기업은 질병정보 등 민감한 개인 정보들을 다루기 때문에, 해킹 등 보안 위협을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해 정보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높은 수준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국가 공인 기관 인증을 통해 자사의 정보 보호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유지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한 중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제넥신 방문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제넥신 방문

방한 중인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등이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 우정원)을 방문했다.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GX-19N’의 글로벌 임상 2/3상을 위해 인도네시아 식약처에 IND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초 계획했던 1000명에서 5000명으로 임상 시험 규모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7000여만명으로 세계 4위인데다가, 매일 신규 확진자 5000명 안팎이 추가되고 있어 백신 후보물질의 방어 효능을 확인하기 적합한 환경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날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백신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제넥신 성영철 회장, 우정원 사장 등과 GX-19N의 개발과 생산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앞으로 문제가 될 변이 바이러스와 미래에 닥칠 새로운 판데믹에 대비한 백신 개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GX-19N은 DNA 기반의 백신으로 광범위하고 강한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다양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높은 방어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T세포 면역반응은 한번 유도되면 장기간 방어 효능을 발휘할 수 있어 접종 주기가 길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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