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자살예방상담전화 인력 두 배 이상 확대
복지부, 자살예방상담전화 인력 두 배 이상 확대
자살예방상담전화 자원봉사센터 운영도 연장 ... 3월 →연 말 까지 운영 예정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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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상담전화
자살예방상담전화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정부가 자살예방상담전화의 인력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원봉사센터를 연장 운영하는 등 국민의 자살 예방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촘촘한 자살예방상담을 위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인력을 확충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 자원봉사센터(이하 1393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우선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의 상담 인력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 현재 26명에서 하반기에 31명을 추가로 고용해 총 57명으로 증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정보제공과 함께 위기상담을 통한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2018년부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내 운영 중인 전문상담 체계다.

자원봉사센터는 당초 3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올해 연말까지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코로나19로 급증한 상담전화량에 대응하고 기존의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를 보완하기 위해 1393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해 왔다.

복지부에 따르면 1393 자원봉사센터 운영이 시작된 이후 상담 응대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9.4%이던 응대율은 10월 55.7%, 12월 최대 79.5%로 증가했으며 이후에도 월평균 70%대의 응대율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은 전문적인 전화상담을 통해 위기신호를 조기에 발굴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시간 응대체계를 구축해 상담 및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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