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오는 2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암생존자 관리에 대한 진료 노하우와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 대상은 개원의이다. 암생존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치료 후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면서 지역사회에서 암환자를 돌보는 개원의의 역할이 크게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모든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주제는 ‘암생존자 추적 관리’로, ▲암생존자 예방접종, 이차암검진, 영양상담(김열 가정의학과장) ▲폐암 생존자 관리(최진호 폐암센터 전문의) ▲임상의들의 전립선암 생존자들의 관리법(김성한 비뇨기암센터 전문의) ▲부인암(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생존자 관리(임명철 자궁난소암센터 전문의)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2부 주제는 ‘암생존자의 만성질환 관리’로, ▲갑상선암 생존자 관리(이유진 갑상선암센터 전문의) ▲암생존자 심혈관질환 문제(김학진 순환기내과분과 전문의) ▲암생존자의 재활(유지성 재활의학과 전문의) ▲암생존자의 정신과적 문제(이현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주어진다. 강좌 참여시간에 따라 연수평점이 인정되는데, 참가신청은 국립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훈련팀(031-920-19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