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아트맥콤비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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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N, 공정거래 위한 ‘자율준수의 날’ 개최

베스티안재단, 2021 바이오 팜팜콘서트 개최

아스텔라스제약 :조스파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지평 확대"

동국제약 판시딜, 2021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

일동제약 아로나민, 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 이상훈
  • admin@hkn24.com
  • 승인 2021.04.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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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inno.N, 공정거래 위한 ‘자율준수의 날’ 개최

inno.N 2021 자율준수의 날 행사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inno.N이 창립기념일이자 공정거래의 날인 지난 1일 ‘자율준수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inno.N은 2016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임직원에게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및 부패방지 문화를 전파 중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임직원만 행사에 참석 후 사내 방송 및 온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들에게 공유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이행 및 부패방지 서약’ 및 지난 한 해 동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준수한 임직원 20명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또 ‘CP캐릭터 및 표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 최종 수상작으로 정해진 캐릭터와 표어는 디자인 작업을 거쳐 개정 편람 및 교재 등에 쓰일 예정이다.

inno.N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에게 CP캐릭터 및 표어를 공모해 수상작을 실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편람 및 교재에 활용하고 있다.

inno.N 대표이사이자 자율준수관리자 강석희 대표는 “임직원들의 실천의식에 힘입어 CP준수가 inno.N의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베스티안재단, 2021 바이오 팜팜콘서트 개최

베스티안재단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이 3일부터 24일까지 ’2021 BIO Pharm-Pharm Concert’를 총 5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바이오 팜팜콘서트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주최하고 베스티안재단과 제약개발전문가회가 공동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이 행사는 제약회사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제약 산업의 가치를 홍보하고 주요 부서별 업무 소개를 통해 그 동안 제약회사 취업을 희망했으나,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해 다른 직종으로 눈을 돌린 우수하고 참신한 인재들에게 취업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제약회사 및 정부기관에 소속된 현직 전문가들이 R&D, 임상, 사업개발, 마케팅, 품질관리·보증, 안전관리, 의약품 허가, 보험의약품 등재, 식약처 업무, 심평원 업무 등 총 10개의 주요 업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제약개발전문가회 사무국(02-323-5680) 또는 베스티안재단(070-7603-80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스텔라스제약 조스파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지평 확대할 것"

아스텔라스 제약 로고
아스텔라스 제약 로고

아스텔라스제약의 조스파타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지평을 확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지난 1일 개막한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 위성심포지엄에서 첫 연자로 나선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알렉산더 펄 교수는 치료가 어려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에서 조스파타를 비롯한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가 환자 치료 옵션을 얼마나 확장시킬 수 있는지 소개했다.

지금까지는 AML 치료 시 대표적인 불량한 예후 인자로 FLT3 변이가 지목됐다. FLT3 변이는 AML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전자 이상이다. 주로 조혈모세포, 조혈전구세포에서 발현되는 RTK인 FLT3 유전자는 AML 환자의 약 30%에서 변이된 양상을 보인다. 때문에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 및 미국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 등 해외 유수의 가이드라인에서는 'FLT3-ITD 변이'를 중요한 예후 인자로 지목하고 있다.

펄 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FLT3와 관련된 이 같은 부정적 예후 인식이 최근 들어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FLT3 변이의 인식 전환을 이룬 의학적 발전으로 크게 세가지를 꼽았다. ▲기존 7+3 항암화학요법에서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다우노루비신 고용량 화학요법 ▲조직적합성 항원 일치하는 공여자로부터의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기법 ▲다각도로 임상 진행 중인 FLT3 억제제들이다.

펄 교수는 "차세대 FLT3 억제제 중 하나인 조스파타는 구제화학요법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해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단독요법 제제로의 효과성을 입증했으며 특히 관해율이 높은 반면 재발이 잦았던 AML 치료의 지평을 확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대표 마커스 웨버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영역은 현재 화학요법 중심의 치료에서 점차 더 표적화된 치료로 패러다임이 전환 중"이라며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를 비롯한 새로운 치료제와 병용요법의 도입으로 AML 치료제 시장의 대대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스파타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환자들이 1일 1회 경구 복용할 수 있는 최초의 단독요법 치료제다.

 

동국제약 판시딜, 2021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

판시딜
판시딜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판시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1년도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에서, 소비재 산업군 ‘탈모치료제’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로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전국 1만19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판시딜은 전년보다 14.4% 상승한 브랜드파워 지수(K-BPI) 827.8점(1000점 만점 중)을 획득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K-BPI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돼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경쟁 제품과 격차를 계속 벌리며,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입증된 효과 뿐만 아니라 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꾸준히 전달하는 캠페인을 펼치며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돼 있다. 이들 모발 필수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돼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는 것은 물론 잦은 파마나 염색, 여름철 강한 자외선 등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하며, 성욕감퇴나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관련 부작용도 없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아로나민
아로나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아로나민’이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또는 애착의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충성도 측면에서도 경쟁 브랜드에 비해 고른 우위를 점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에 함유된 푸르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의 차별성을 내세워 제품의 속성 및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고, 광고, 학술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독창적인 브랜드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브랜드 확장 및 세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 욕구와 시장 트렌드 등을 반영해 다양한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아트맥콤비젤' 발매식 개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발매식 개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경기도 광주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 아트리움 대강당에서 개량신약 복합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발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해 개량신약 개발에 기여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등 음악가들의 축하 공연도 선보였다.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및 아토르바스타틴이 함유된 제제로 ‘콤비젤’ 기술(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연질 캡슐 안에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삽입했다. 캡슐 속 알약 형태를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회사는 임상 3상을 통해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치료효과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요법으로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은 적절히 조절되나 중성지방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스타틴 단일제 시장의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는 점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면서, “고도의 제제기술과 약물 효과, 그리고 당사의 블록버스터 제품인 실로스탄CR정과 가스티인CR정으로 다져진 개량신약 영업력을 바탕으로 복합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고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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