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대림성모병원은 2일 홍준석 신임 병원장과 김성원 신임 이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홍준석 신임 병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인공태반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위원회 간사,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림성모병원에서는 의료기획실장으로 재임하며 수준 높은 산부인과 진료는 물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구축, 국민안심병원을 주도하는 등 환자 건강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김성원 신임 이사장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최고 권위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을 역임한 후 2015년 대림성모병원장으로 부임했다.
현재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한국유방암학회 대외협력이사,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 총괄책임연구자,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 대표 등 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은 김광태 회장이 1969년에 개원한 이래 52년 동안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 의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종합병원이다. 유방·갑상선센터를 필두로 4개 특화센터와 14개 진료과에 50여 명의 전문의가 포진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