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QP, ATA 회사채 발행으로 자산이전 불확실성 해소
OQP, ATA 회사채 발행으로 자산이전 불확실성 해소
지난해 4월 체결한 ATA 자산이전 계약 미지급 채권 지급 완료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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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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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QP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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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OQP(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가 자산이전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26일 밝혔다.

OQP는 지난해 4월 캐나다 OQ(OncoQuest)와 무형자산 양수계약을 체결, 면역항암 치료 특허권 일체, 미국 FDA 임상프로그램 및 지적재산권을 양수하기로 합의하고, 5월 사명을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前 두올산업)로 변경해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양수 계약을 위한 미지급 채권 지급을 최초 현물 출자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으나, 반기재검토 의견 거절과 법원인가 지연 등으로 자산이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이에 회사측은 단기 회사채를 발행해 미지급 채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OQ측과 합의함으로써 ATA (무형자산양수도계약)를 종결시켰으며, 자산이전에 대한 불확실성도 단번에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OQP 관계자는 “ATA 자산이전 계약이 마침내 종결됐으며, 향후 회사채는 유상증자 인수대금으로 납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OQ 측으로부터 양수한 자산 가치는 계속된 임상진행으로 ATA계약 체결시점 보다 한 걸음 나아갔으며, 진행 중인 임상 3상과 더불어, 자산 이전된 파이프라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OQP는 지난해 8월 감사인으로부터 반기 검토의견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고 재검토보고 준비에 착수했으며, OQP의 온전한 자산으로서 무형자산의 가치평가를 ‘언스트앤영(E&Y)’과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더프앤펠프스(Duff & Phelps)’로부터 재평가 받았다.

한편 회사측은 이번 반기재검토 및 온기감사를 대비해 삼일회계법인과 내부회계자문계약을 체결하고, 국제적인 딜 경험이 풍부한 법무법인 김앤장, 율촌, 덴톤스리, 광장으로부터 법률자문을 받아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처리를 위한 전문성을 보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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