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관련 민·관의 소통을 위해 운영하는 채널 '소통과 공유'에 '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새롭게 참여한다.
식약처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기 위해 의료제품 분야 민·관 소통방식 개선방안 및 올해 채널 운영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련 협회가 참여하는 의료제품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을 구성 및 운영해오고 있다. 2018년 의약품 관련 채널 '팜투게더' 개설에 이어 2019년에는 의료기기 관련 채널 '소유'(소통과 공유)를 개설해 운영중이다.
올해는 그동안 대면 회의로 운영해온 방식에서 벗어나, 최소 인원만 현장에서 참석하고 나머지 인원은 화상으로 참여하는 '현장-온라인 동시회의'로 개선한다. 월별로 회의 주관 기관을 선정, 관련 업체들이 논의 안건을 주관 기관을 통해 제안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진단 시약 및 혁신의료기기의 허가 지원을 위해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새롭게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