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올해 조산사 시험은 가장 적은 인원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률도 최근 5년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지난 1월 15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이같은 내용의 '2021년도 제32회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일 발표했다.
제32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전체 12명의 응시자 중 10명이 합격하여 83.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진행된 시험 가운데 가장 낮은 합격률이다. [아래 도표 참조]
수석합격은 165점 만점에 143점(86.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일신기독병원 윤소정씨가 차지했다.
국시원은 이번 시험결과를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 공개하고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조산사는 병원, 의료기관, 또는 가정에서 산모의 임신·분만·산후 처치를 보조하고 정상 분만을 유도하며 신생아 및 산전·후의 산모를 간호하는 의료인을 말한다.
[최근 5년간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률 추이]
회차 |
응시자수(명) |
합격자수(명) |
합격률(%) |
2021년(제32회) |
12 |
10 |
83.3 |
2020년(제31회) |
13 |
12 |
92.3 |
2019년(제30회) |
14 |
14 |
100.0 |
2018년(제29회) |
21 |
20 |
95.2 |
2017년(제28회) |
16 |
16 |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