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덕분 코로나19 신규 발생 다시 300명대
사회적거리두기 덕분 코로나19 신규 발생 다시 300명대
23일 신규 확진자 392명, 전날보다 39명 줄어

일부교회 대면종교활동 여전히 골칫거리

중대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1.01.24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코로나19 국내 발생환자가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24일 0시 기준(23일 확진자),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2명(지역발생 369명, 해외유입 2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인 23일 0시 기준(22일 확진자) 431명(지역발생 403명, 해외유입 28명) 보다 39명 줄어든 것이다. 이로써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7만5084명(해외유입 6112명)이다.

23일 하루동안 진행된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464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3003건(확진자 6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7627건, 신규 확진자는 총 392명이다.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6명으로 총 6만2530명(83.28%)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만120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2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49명(치명률 1.80%)이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0명대 후반에서 크게 늘지않고 진정세를 보이는 것은 국민들의 협조속에 사회적거리두기가 잘 지켜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종교 특히 일부 기독교 계열 교회의 대면예배 등 대면종교활동은 여전히 골칫거리다.

 

서울아산병원 1층 로비에서 방문객들에게 체열검사를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1층 로비에서 방문객들에게 체열검사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 위기를 국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할 수 있었고, 오늘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도 대면 종교활동이 재개되는 첫 주말(23일과 34일)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며 “종교시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대본은 일반 국민들에게도 세 가지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요청했다.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할 것.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할 것.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것 등이다.

중대본은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의심 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 환자가 방문할 경우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