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라파마 사장 및 임원, 중추신경계 전문가 선임
콘테라파마 사장 및 임원, 중추신경계 전문가 선임
  • 김동석
  • admin@hkn24.com
  • 승인 2020.12.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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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부광약품 본사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김동석] 부광약품 자회사인 콘테라파마는 중추신경계 질환 등의 사업개발 전문가인 토마스 세이거(Thomas N. Sager) 박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주요 임원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토마스 세이거 박사는 세계적인 중추신경계 약물 전문 기업인 룬드백에 입사 후 드럭디스커버리 분야에서 시작해 사업개발 부문으로 자리를 옮겨 임원으로 일했고 콘테라파마로 이직전까지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부문에서 총괄 부사장(Vice President and Head of Business Development & Licensing)을 역임했다.

룬드백에서는 전반적인 사업개발 전략을 주도했으며 콘테라파마가 주력하고 있는 파킨슨 및 중추 신경계 질환인 우울증, 알츠하이머 등의 라이센싱 전략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

또한 룬드백에서 사업개발 담당 임원을 역임한 앤더스 엘방(Anders Brandt Elvang) 박사를 사업개발 총괄임원으로, 프랑스 세르비에사에서 연구이사로 이상운동관련 연구를 진행하던 케네스 크리스텐슨(Kenneth Vielsted Christensen) 박사를 최고과학책임자로 영입했다.

콘테라파마는 덴마크 소재의 중추신경질환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로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을 비롯해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500억 원이상의 투자를 유치했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콘테라파마는 사장 선임 및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중인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2상 임상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덴마크 상장 적격 국가 지정도 완료되면서 상장을 위한 여건도 마련됐다. 현재는 한국 지사가 설립돼 있으며 임상의 진행과 상장 준비를 위해 지사장으로 권민창 박사를 포함해 사업개발, 임상 분야의 연구개발 핵심 인력 등을 보강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콘테라파마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유럽의 임상 2상에 이어 미국에서도 임상 2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충분한 투자금을 유치해 상장을 위한 준비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관련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영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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