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엔케이맥스가 머크ㆍ화이자와 함께하는 미국 공동임상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마지막 환자 투약은 내년 3월로 계획 중이다.
엔케이맥스는 불응성암(기존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고형암) 환자 대상 미국 임상1상의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군(임상 Cohort4) 18명 중 2명의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약 환자는 머크ㆍ화이자와 공동임상 계약에 따른 'SNK01+바벤시오' 병용투여 대상자로 다음 주 중 세 번째 환자 투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임상1상은 지난 9월 미국FDA의 '코호트4' 추가 특별승인 및 머크ㆍ화이자와의 공동임상 계약에 따라 'SNK01' 단독투여 임상에서 키트루다(Pembrolizumab) 및 바벤시오(Avelumab) 병용투여 임상으로 변경된 바 있다. 이 임상에서 발생하는 바벤시오와 관련된 임상비용은 머크ㆍ화이자에서 부담하고 추후 'SNK01+바벤시오' 병용투여 특허권은 머크ㆍ화이자와 엔케이맥스가 공동으로 소유한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 폴 송(Paul Y. Song) 부사장은 "현재 '코호트4' 환자 모집 및 투약은 머크ㆍ화이자와 협의해 진행중이며 임상의 중간결과는 내년 주요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며 "우수한 임상결과를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이전도 기대중이다"고 말했다.
SNK01-US01 (ClinicalTrials.gov Identifier: NCT03941262)
Safety of SNK01 in Subjects With Pathologically Confirmed Metastatic and/or Unresectable Cancer Refractory to Conventional 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