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토막소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치료제 동물효력시험 착수
[제약토막소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치료제 동물효력시험 착수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0.11.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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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치료제 동물효력시험 착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23일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로 개발 중인 'UI030'의 동물효력시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임상 신청 과정에서 식약처가 제시한 보완사항이었던 '코로나에 감염된 동물의 동물효력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주 동물을 수입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 청주대학교 공동연구팀과 계약을 체결, 동시에 시험에 착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동물 수입 과정에서 예정보다 일정이 늦어졌지만 시험이 진행되어 연내에 결과가 도출되면 이후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삼진제약 '게보린과 함께하는 알려주고 싶은 약이야기 캠페인' 진행

'게보린과 함께하는 알려주고 싶은 약 이야기' 강연을 맡은 대치필리아약국 정강희 약사
'게보린과 함께하는 알려주고 싶은 약 이야기 캠페인' 강연을 맡은 대치필리아약국 정강희 약사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24일 서울 전지역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제 7회 '게보린과 함께하는 알려주고 싶은 약이야기 캠페인'을 열고, 약물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올해로 7년째 이어왔으며, 각 약사단체 소속의 약사강사들이 청소년 및 학교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 복용을 알린다.

올해는 코로나19속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돼 서울 전 지역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강남구 약사회 약물안전사용강사를 지낸 대치필리아약국 정강희 약사가 진행한다. 강연 주 내용은 ▲청소년 약물 오남용 실태 ▲진통제 성분과 종류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 ▲일반의약품 진통제의 양면성 등이다. 

 

한국오츠카제약,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위기 가정에 2억원 기부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김흥권 회장(왼쪽부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김흥권 회장(왼쪽부터)

지난 19일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회장 김흥권)에 2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이번 기부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법인 고액기부모임 RCSV(Redcross Creating Shared Value, 레드크로스 사회 공유가치 인증) 1억 원 클럽에 함께하게 됐다. 

한국 오츠카제약의 기부금은 서울지역 위기가정의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총 4가지 분야에 대해 맞춤 지원 될 예정이다.

 

사노피, 2020 CKD-MBD 마스터클래스 온라인 심포지움 성황리에 종료

사노피 2020 CKD-MBD 마스터 클래스
사노피 2020 CKD-MBD 마스터 클래스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분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10월 8일, 12일, 19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CKD-MBD 마스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는 CKD-MBD 마스터클래스는 사노피의 대표적 신장내과 심포지움이다. 신장질환에서도 특히 전문 영역인 만성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에서의 미네랄뼈질환(Mineral Bone Disorder, MBD)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음에도 매 회 차 세션마다 100명 이상의 신장질환 전문가가 참석해 CKD-MBD 마스터클래스의 인지도를 다시 증명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신장 질환에서의 혈관 석회화 관리 중요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의 인 수치 조절 관리 전략 ▲비칼슘계 인 조절제를 중심으로 한 고인산혈증 치료 임상례(real world case study) ▲코로나19에서 혈액투석 환자의 감염관리 ▲만성콩팥병에서 골절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국약품, AG신진작가 연속장려프로젝트 展 개최

정원을 가꾸는 남자, 원지영
정원을 가꾸는 남자, 원지영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는 이달 30일까지 AG신진작가 연속장려프로젝트 “主專自强成” 展 중 1편 원지영 작가의 "연필과 지우개는 모두 그리는 재료이다" 展을 진행한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AG신진작가 연속장려프로젝트'는 매년 신진작가를 공모하고 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하는 신진작가 지원프로젝트의 하나로 '1:1 작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릴레이 전시회다. 원지영 작가의 "연필과 지우개는 모두 그리는 재료이다" 展은 그 첫번째 전시회다. 

원작가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가꾸던 정원 마당의 식물에 대한 연민과 사색에서 출발해 생성, 소멸, 삶과 죽음, 현존과 부재, 더함과 빼냄, 주재료와 부재료 등 대립항의 공존을 주제로 작업했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건강기능식품 '로열그린 프로폴리스 필름' 출시

유유제약 로열그린프로폴리스
유유제약 로열그린프로폴리스

유유제약이 필름 제형으로 높은 흡수율, 간편한 섭취, 편리한 휴대가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로열그린 프로폴리스 필름'을 출시했다.

주원료인 '그린프로폴리스'는 브라질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바카리스'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다. 식약처 기준 최대함량인 플라보노이드 17mg을 함유(2매 기준), 항산화 작용 및 구강 내 항균작용에 도움을 준다. 

'로열그린 프로폴리스 필름'은 구강 내 붕해되는 필름 타입으로 입안 모세혈관을 통해 흡수되며, 1회분 개별 포장으로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파우치당 6매로 휴대도 간편하다. 

 

이수앱지스, 러시아 파마신테즈와 ISU305 기술수출 계약 체결

이수앱지스
이수앱지스

이수앱지스가 러시아 제약사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Nord)와 ISU305의 러시아, CIS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에는 계약금과 마일스톤, 판매에 다른 로열티가 포함됐다. 파마신테즈는 ISU305와 관련된 임상 3상을 조속히 실시해 수요에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수앱지스의 ISU305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솔라리스(Soliris®, 성분명: 에쿨리주맙, eculizumab)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8월 해외 임상 1상을 완료한 바 있다. 2007년 출시된 솔라리스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비정형 용혈성요독증후군, 중증근무력증에도 쓰인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신약 개발 및 희귀의약품 개발과 판매에 주력해온 이수앱지스가 이번에 처음으로 기술수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향후 다른 파이프라인의 러시아 및 CIS지역 진출을 위해 파마신테즈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전문가 조의정 박사 영입

알테오젠 조의정 박사
알테오젠 조의정 박사

글로벌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 대표기업인 알테오젠이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 셀진(Celgene, 현 Bristol-Myers Squibb, BMS)출신의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가 조의정 박사를 글로벌 신약 연구 책임자로 영입했다.

조의정 박사는 토론토대학에서 병리생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20여년간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해왔다. 스크립트 연구소에서 초기 히트 물질 발견부터 작용기전 연구를 리드했고 지난 3월 BMS가 미FDA에 승인받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제포시아(Zeposia, Ozanimod) 개발 프로그램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으로 이어져 현재 긍정적 임상 결과를 내고 있다. 

조박사는 "알테오젠의 원천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파이프라인이 뛰어나고, 특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글로벌 관점에서도 선점하고 있다"면서 "알테오젠이 보유한 항체 약물 접합체(ADC)기반 기술을 이용해 신규 항암 항체 치료제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라며 연구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셀레믹스, 아프리카 돼지열병 맞설 NGS 기반 올인원 패널 국내 첫 개발

셀레믹스
셀레믹스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공동대표 이용훈, 김효기)가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바이러스 2형 유전자형(Genotype II) 26주를 일괄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ASFV all-in-one 패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NGS 기반의 체외진단 제품이다. 셀레믹스 고유의 프로브 디자인과 합성기술이 적용돼 고병원성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제2형 26주를 일괄로 분석할 수 있다. 한번의 혈액 검사로 질병진단, 바이러스 유전자형 파악,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이 모두 가능하다. 

셀레믹스 이용훈 대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파력이 강하고 예방백신이 없어 확산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개발한 ASFV all-in-one 패널로 효과적인 방역과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가속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C녹십자엠에스, 유럽시장에 2천만 달러 수출 

GC녹십자엠에스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
GC녹십자엠에스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가 독일, 스위스, 폴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시장에서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지난 10월 말 수출이 개시된 이후 약 한 달 만의 기록이다. 

'GENEDIA W COVID-19 Ag'는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키트다. 가래 검체를 이용해 다른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최근 수출허가를 획득한 형광면역 항원진단키트와 함께 이탈리아, 헝가리 등 국가들과 추가적인 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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