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백신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종류는 바이러스벡터 백신, 불활화 백신, DNA 백신, RNA 백신, 재조합 백신, 바이러스 유사입자 백신이 있다.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다른 바이러스에 넣어 투여하는 것으로, 영국 A사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불활화 백신은 바이러스를 사멸시켜 항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중국의 S사가 임상 3상을 하고 있다.
DNA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을 발현시킬 수 있는 DNA를 투여하는 것으로, 국내 G사가 1/2상을 진행 중이다.
RNA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투여하는 것으로, 미국의 M사에 의해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재조합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어 투여하는 것으로, 미국의 N사가 3상을 진행 중이다.
바이러스 유사입자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바이러스와 유사한 입자 모양으로 만들어 투여하는데, 인도의 S사가 1/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