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토막소식] 유한양행, ‘콘택골드’ 패키지 리뉴얼 등
[제약토막소식] 유한양행, ‘콘택골드’ 패키지 리뉴얼 등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0.11.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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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감기약 시장 선도 브랜드로 도약 노려
유한양행 '콘택 골드'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초기감기약으로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콘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콘택골드’의 패키지를 리뉴얼 했다.

‘콘택’은 1967년 제품이 발매된 이후 ‘12시간 지속 감기약, 걸렸구나 생각되면 콘택’ 등의 광고를 통해 국내 감기약시장을 석권했던 유한양행의 주력 브랜드다.

새롭게 변경된 ‘콘택골드’ 패키지는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명을 강조한 금색을 사용했다. 패키지 하단에 알약 색상과 동일한 빨간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콘택’패키지의 특징이었던 알약의 시계화를 다시 표현해 브랜드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콘택골드’는 벨라돈나 알칼로이드, 말레인산 클로르페니라민, 염산 페닐에프린의 3가지 성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돼 있어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물, 인후통, 머리 무거움 등 초기감기, 비염, 부비동염에 빠르고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초기 코감기약이다.

‘콘택골드’는 리뉴얼제품 출시 이후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며 감기약 시장을 공략한다. 또한 ‘걸렸구나 생각되면 콘택’ 이라는 과거 광고문구를 활용하는 레트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화이자 프리베나13, 세계 이른둥이의 날 맞아 ‘이른둥이 대상 폐렴구균 바로 알기’ 사내 행사 진행
화이자 '이른둥이 대상 폐렴구균 바로 알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7일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이른둥이(미숙아)에서의 폐렴구균 백신 접종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른둥이 대상 폐렴구균 바로 알기’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른둥이에서 취약한 폐렴구균 침습성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른둥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행사의 OX퀴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영유아 및 이른둥이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 및 예방접종 필요성을 살펴보고 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했다.

폐렴구균은 소아 균혈증, 수막염, 폐렴 및 중이염의 주요 원인균이다. 특히 임신 32주 전에 태어난 미숙아의 경우 침습성 폐렴구균질환의 위험이 높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세균성 수막염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른둥이로 태어났더라도 정상적인 발육상태를 보이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없을 경우, 일반적인 원칙에 따라 폐렴구균백신 접종을 권하고 있다.

프리베나13은 전 세계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접종률 1위(Global IQVIA data, 2019 1Q MAT 전 연령 대상 폐렴구균 백신 판매량 기준)이자 국내에서도 허가를 받은 이래 국내 영유아 폐렴구균 시장에서 10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지켜오고 있다(Korea IQVIA Data, 2010~2019 연도, 판매량 기준).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KJPA), 저소득층 어르신 위한 ‘김장 나눔 봉사’ 진행
KJPA '2020 김장 나눔 봉사'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이하 KJPA)는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장 김치는 은평구의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400 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KJPA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이날 행사에는 제7대 회장인 이한웅 한국산텐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의 회원 및 가족 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일본인 주재원들과 가족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KJPA는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제약 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의료관련 기업의 모임으로 한국인의 건강증진과 의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2010년 4월 발족됐다. 본 협의회는 치료의약품, 일반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및 의약품 유통, CRO 등 회원사 간 다양한 정보공유와 함께 국내 유관 단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현재 21개의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바이젠셀,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특허기술 도입 계약 체결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좌)와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전신수 단장(우)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신수)과 총 8종의 특허기술에 대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진행된 기술 이전 조인식에는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신수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젠셀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던 세포-기반 종양치료용 백신 개발을 위한 특허기술과 범용 T세포 치료제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기술 등을 도입하게 됐다.

세포-기반 종양치료용 백신 개발을 위한 특허는 항원특이 세포독성 T세포(CTL)를 이용한 맞춤형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인 바이티어(ViTier)와 연관된 기술로 바이티어 및 이를 이용한 신약파이프라인의 치료효과와 임상적 활용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젠셀은 이 특허를 기반으로 바이티어의 세포치료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한 세포-기반 종양치료용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백신은 쉽게 수득이 가능한 T세포 및 B세포와 보조자극분자를 이용해 대량 생산이 가능할 뿐 아니라 높은 항종양 효과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도입된 범용 T세포치료제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는 감마델타(γδ) T세포를 이용한 범용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인 바이레인저(ViRanger)와 연관된 기술이다. 해당 특허기술들은 감마델타T세포치료제의 항종양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CAR(Chimeric antigen receptor)-감마델타T세포치료제 및 TCR(T cell receptor)-감마델타T세포치료제 등 개인 맞춤형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범용 치료제 개발의 원천기술로 활용된다.

한편 바이젠셀은 내년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JW신약, 손 습진 치료제 ‘유니톡’ 웹 심포지엄 개최
'유니톡' 웹 심포지엄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신약은 전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손 습진 치료제 ‘유니톡’ 웹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9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가 연자로 나서 ‘중증 손 습진 치료 및 관리-Alitretinoin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톡’은 알리트레티노인(Alitretinoin)을 주성분으로 최소 4주간의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 습진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비타민 A 유도체로서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조절하며, 1일 1회 1캡슐의 경구 투여로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웹 심포지엄은 JW신약 Academy 전용관에서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바이온 관계사 미래셀바이오, 간질성 방광염 세포치료제 희귀의약품 지정
미래셀바이오

바이온이 2대주주로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미래셀바이오 (대표 김은영, 정형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만능줄기세포 유래 유사 간엽줄기세포치료제 MR-MC-01(주사제)가 간질성 방광염 질환의 희귀의약품 제30 호로 신규 지정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MR-MC-01은 미국 FDA 허가 의약품과의 비임상 비교효력 평가에서 배뇨간격의 정상화와 방광수축능, 배뇨량, 잔뇨량 등 상당 수준 방광기능 정상화를 입증했다. 조직병리검사에서 방광염증 현상의 소멸, 염증세포의 감소, 조직손상의 수복 등 치료적 유효성 입증을 통해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희귀의약품지정 제도를 운영한다. 국내 환자수가 2만 명 이하인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적절한 치료방법과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하는 의약품 중 기존 허가 의약품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 개선이 예상되는 의약품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다.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미래셀바이오는 간질성 방광염 세포치료제 MR-MC-01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MR-MC-01은 타 의약품보다 우선으로 심사하는 신속처리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노피,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당뇨병 관리, 제대로 아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행사 진행
사노피의 블루서클(Blue Circle) 인증샷 행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당뇨병 관리, 제대로 아는 것부터 시작입니다(Know your Diabetes Together)’이라는 주제로 당뇨병 인식 제고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노피는 임직원들과 함께 세계 당뇨병의 날을 상징하는 ‘블루서클(Blue Circle)’ 인증샷 행사를 진행했다. 당뇨병 환자의 치료 및 관리를 위해 임상 현장에서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사노피 당뇨병 교육 전문팀인 ‘DES(Diabetes Education Specialist)’를 비롯해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노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블루서클을 상징하는 포즈를 취한 사진을 찍고 공유하며 세계 당뇨병의 날 및 이번 행사의 취지를 함께 나눴다.

더불어 12일 사노피 본사 사옥에서는 당뇨병 인식 제고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임직원 스스로 당뇨병 관련 몸 상태를 체크해보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세계 당뇨병의 날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도 테스트’ 웹페이지에 접속, 당뇨병과 관련해 자신의 몸 상태가 어떠한 지를 체크해보는 등 당뇨병의 위험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연제약, 아이진과 코로나19 mRNA 백신 생산 및 후속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MOU 체결
아이진 유원일 대표(좌)와 이연제약 유용환 대표(우)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아이진(대표이사 유원일)과 코로나19 mRNA 백신 EG-COVID의 생산 및 후속 파이프라인의 공동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연제약은 아이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 EG-COVID의 비임상 및 임상시료와 대량 상용화 생산을 진천공장에서 진행하며 향후 단계적으로 충주공장에서도 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진은 임상시료 및 상용화 제품의 생산처를 확보함으로서 백신의 성공적인 임상과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진의 EG-COVID는 호주에서 임상을 진행 중인 대상포진 백신에 적용된 기술인 양이온성 리포좀에 결합되어 주입되기 때문에 세포 내에 mRNA가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달돼 높은 항체 형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이진은 최근 EG-COVID의 면역원성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양이온성 리포좀 기반의 백신 플랫폼 기술은 이미 대상포진 백신에 적용된 방식과 동일하게 냉장 조건에서 안정적인 제형이므로 화이자나 모더나보다 편리한 유통, 보관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내용을 밝힌 바 있다.

금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통해 mRNA 기반 의약품 개발에도 나설 전망이다. 아이진의 mRNA 기반 기술 및 연구역량과 이연제약의 제조•생산 역량 및 경험을 합쳐 차세대 의약품 개발에 대한 시너지의 극대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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