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토막소식] 서울대병원-필립스, 심혈관시술교육 MOU 체결
[의료 토막소식] 서울대병원-필립스, 심혈관시술교육 MOU 체결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1.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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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필립스코리아, 심혈관 시술 교육 협력각서 체결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는 13일 ㈜필립스코리아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심혈관 시술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중재시술 교육 환경 조성 ▲해외 병원 및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한 국내외 중재시술 연구 및 발전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향후 서울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를 필립스의 중재시술 가이드 시스템 싱크비전(SyncVision)의 트레이닝 센터로 선정하고, 전 세계 의료진들이 접속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필립스의 싱크비전을 활용한 주요 중재시술 케이스 영상을 공유하고 중재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장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필립스가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전 세계 13개의 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의 협력을 지원해 국내외 중재시술 연구 및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과 싱크비전 트레이닝 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 구본권 심혈관센터장, 박경우 의료혁신실장, 최의근 심혈관조영실장,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 박재인 본부장, 김신호 중재시술 팀장이 참석했다.

 

중대병원 이승은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 우수 연구과제’ 수행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이승은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이승은 교수가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0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2020 ACKSS)’에서 제4차 대한종양외과학회 연구기금 공모전의 우수 연구과제 수행 담당자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승은 교수가 수행할 과제는 ‘진행성 담낭암의 미세환경에서 면역 표지자의 예후 예측인자 및 치료 반응 지표로서의 의미(prognostic significance and therapeutic implication of immune markers in microenvironment of advanced gallbladder cancer)’다.

이 교수는 앞으로 향후 진행성 담낭암 조직을 이용한 본 연구에 대해 국내 다기관 연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진행성 담낭암에서 향후 면역 치료의 근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일산백병원, 제11회 생명사랑세미나 온라인 개최

일산백병원 생명사랑팀은 오는 20일 ‘제11회 생명사랑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강연은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담당자가 맡으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자살예방 생명 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과정으로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세미나 강연 주제는 ▲자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의 개념과 역할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의 역할 수행 시, 알아야할 정보 ▲자살위기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의 자원 안내 등이다.

 

원주의대, ‘WISE교육혁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이 WISE교육혁신센터 개소를 기념해 오는 19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는 모두 온택트(On-tact)로 진행된다. 원주의과대학은 개소식을 포함한 모든 진행과정을 촬영해 온라인 참석자에게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일본 등 국내외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선구적인 교육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WISER 센터장인 폴 프람푸스(Paul Phrampus) 교수는 코로나-19와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의 미래를 예상해보고 미리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인지를 짚어본다.

원주의과대학에서는 의학교육에서의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의학과 박경혜 교수)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전문직간 교육(Inter-professional education, 간호학부 임영미 교수)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열리는 개소식에서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이강현 원주의과대학장, 최성진 WISE교육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시간이 이어진다.

올해 개소한 원주의과대학 WISE교육혁신센터는 학생 및 의료인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학관 5층에 약 1,700m²(591평)로 마련된 의료교육시설이다.

 

대전·유성선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A등급

선병원재단 산하 대전선병원(남선우 병원장)과 유성선병원(박문기 병원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24시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간호인력이 입원 환자에게 간병을 제공하는 제도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개인 간병인 고용 시 발생하는 간병비 부담을 대폭 감소시켜주고, 외부 간병인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평가는 3개 부문 5개의 평가지표로 △제출자료의 충분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간호인력 처우개선 지원정도, △간호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율 및 정기신고 적기 신고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유성선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작년 평가에 이어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편, 유성선병원은 올해 4월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전체 병동으로 확대했다.

 

국립암센터, 건보공단과 암 빅데이터 연계 연구 등 협력 약속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13일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암 질환 관련 데이터 연계 활용 ▲공동연구 수행 ▲건강증진 사업 등이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양 기관이 암 분야 빅데이터 구축 및 암 관리를 위한 공동연구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암정책 수립에 근거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행사 없이 서면으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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