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테고프라잔)을 개발한 바이오헬스기업 HK inno.N(구 CJ헬스케어)이 오는 8일까지 채용 연계형 인턴십인 'MR Start up Program'(MR 스타트업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전문의약품 영업(MR)부문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인천, 광교), 강원(원주), 충청(천안아산, 청주, 대전), 경상(대구, 포항, 안동, 부산, 울산, 창원), 전라(광주, 전주), 제주 등 전국 16개 지역에서 활동할 인턴을 모집한다.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4년제 학사 학위 수여자가 지원 대상이다.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HK inno.N MR 인턴십 2기 전형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 인턴십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인턴십은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4주간 진행하며, 우수 수료자의 경우 내년 1월 4일 입사 일정으로 정규직 채용 기회가 부여된다.
HK inno.N 채용 담당자는 "지난 8월 진행한 인턴십 1기의 경우 총 41명 중 약 70%의 인턴사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 "이번 2기도 지난 인턴십과 유사한 규모로 모집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