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 독감백신, 다른 약품과 상호작용 우려"
"4가 독감백신, 다른 약품과 상호작용 우려"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0.10.22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현재 시판 중인 독감백신들이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안전나라'에 등록된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의 사용설명서를 확인한 결과, 정부가 우선접종자로 권장한 면역저하자·만성폐·간질환자 등이 복용하는 약들과 상호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용설명서에는 '코박스인플루4가PF주'는 간질 혹은 발작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페니토인, 카프바마제핀, 페노바트비달 등), 천식치료제인 테오필린, 심근경색치료제인 와파린, 자가면역치료제인 면역글로불린, 면역저해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싸이클로스포린, 항암제) 등과 동시에 투약하면 상호작용으로 인한 이상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일부 독감백신의 경우에는 상호작용 연구조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약품과의 상호작용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독감접종 후 사망이나 이상반응이 있는 사건에 기저질환자가 복용하는 약품과 독감백신이 상호작용을 초래했는지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 의원의 주장이다.
 
전봉민 의원은 "독감 4가백신이 올해 처음으로 국가예방접종으로 선정되고 생산이 크게 늘면서 3가 백신보다 이상반응이 높아진 것이 아닐까 의심스럽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유통중인 백신에 대해 반드시 다른 약품과의 상호작용을 연구한 결과를 제품사용서에 표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오늘의 단신
      여론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