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뷰노는 20일 “세계 녹내장 탐지 인공지능 대회(REFUGE)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의료영상처리학회인 ‘MICCAI’에서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안저 영상을 판독해 녹내장을 자동 탐지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평가했다.

중국 텐센트(Tencent), 싱가폴 안과연구협회 등 관련 분야 기업 및 연구기관 134곳이 참여했다.

뷰노의 안저 연구팀은 본 연구의 3가지 과제인 임상학적 녹내장 분류, 시신경 유두 세분화, 망막의 중심와 위치 검출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최종 1위를 기록했다.

연구팀을 이끈 손재민 연구원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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