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일 미국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Checkpoint Therapeutics)와 1971만3000달러(한화 229억3410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액(7016억원)의 3.26%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위탁생산 계약 기간은 이달 2일부터 오는 2030년 10월 2일까지 10년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계약금액은 확정 계약금액에 2020년 10월 6일 최초 매매기준율을 적용한 금액"이라며 "고객사 개발 성공 시 확정 계약금액은 9725만7000달러(한화 1128억6674만원)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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