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전립선건강개선기능성소재’ 日 특허 취득
휴온스는 최근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 중인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에 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
해당 특허는 '사군자 추출물을 함유하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2017년 충남대와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특허권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하며, 휴온스는 전용실시권을 행사하게 된다.
휴온스와 충남대는 이미 국내 및 유럽(5개국)에서 동일 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후 미국 등 7개국에서 특허를 추가 취득할 계획이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는 ‘사군자’를 활용한 천연물 소재다.
휴온스와 충남대는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공동 연구 끝에 비임상 및 인체적용시험 모두에서 'HU033'의 전립선 비대증 개선 및 배뇨 개선에 대한 이중 효과를 모두 확인했다. 한국인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유효성평가지표인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IPSS, 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총점이 대조군 대비 모두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빈뇨 및 야간뇨 등의 배뇨 항목에서도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휴온스는 인체적용시험결과를 토대로 식약처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에 관한 개별인정 허가 신청을 완료, 연내 개별인정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샤페론, 코로나19 치료제 유럽 임상2상 개시
샤페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항염증 치료 신약인 ‘누세핀’의 임상2상 시험을 위한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올해 10월 말까지 환자 등록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페론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서울대학병원에서 수행한 임상1상 시험 결과를 통해 올해 6월 누세핀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지난 8월에 유럽의약품청(EMA)으로 부터 임상 2상 시험을 신속 승인받았다. 이번 유럽 임상2상 시험은 루마니아 소재 4개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폐렴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샤페론이 10여년 간 패혈증 치료제로 개발해오던 누세핀은 면역세포와 혈관세포에 존재하는 염증복합체를 억제함과 동시에 체내 염증조절 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염증을 제어한다. IL-1β, IL-18 뿐만 아니라 TNF-α, IL-6와 같이 코로나19 환자에서 나타나는 염증 인자를 광범위하게 차단한다.
아울러 샤페론은 이날 릴리, 먼디파마 등 다국적 제약사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은 이명세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누세핀의 개발 및 기술수출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미니막스’, 교보문고와 제휴 이벤트 실시
동아제약의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미니막스'가 교보문고와 제휴 이벤트를 실시, 교보문고에서 유·아동 도서를 구매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막스 정글 Kit 2종을 증정하고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미니막스 샘플 키트는 어린이 라이프 스타일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제품 라인이다. 종합적인 성장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니막스 정글 멀티비타민미네랄과 장 건강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아연으로 구성했다.
추가로 증정되는 2000원 할인쿠폰은 미니막스 제품 구매 시 즉시 지급되며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Dmall(디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강덕현 교수 선정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강덕현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김영태 교수(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와 성창옥 부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가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바이올렛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한의학상은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67년 제정된 상이다. 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했다.
휴젤, 라틴아메리카 러시아 ‘웨비나’ 진행… 언택트 학술 마케팅 강화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최근 라틴아메리카 및 러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식 '웨비나'(Web+Seminar)로 진행했다.
먼저 지난 24일(한국 시각) 라틴아메리카 유통 파트너사 ‘애보트(Abbott)’와 함께 진행한 웨비나에는 콜롬비아, 칠레,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 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의 주요 6개국 의사들이 참여했다. 최대 동시 접속자 650여명을 기록했다.
이 날 포럼에는 국내 비업의원 문형진 원장이 연사로 참여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보관·관리법부터 시술 테크닉까지 보툴리눔 톡신 시술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지에서는 생소한 안면부 전체의 항노화를 위한 최신 치료 기법인 '모션 톡신 시술' 강의는 접속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휴젤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젝션 시술의 진보'(The latest advances in injection cosmetology)를 주제로 열리는 러시아 학술 행사에 참여했다. 휴젤 김재욱 상무와 비업의원 문형진 원장은 행사 첫날 첫 번째 세션에서 '현대 보툴리눔 톡신 시술 양상'(Session 1: Modern aspects of botulinum therapy)’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재욱 상무는 '휴젤 미용학'(Hugel Beautiology)과 '안면 해부학'(Dynamic Facial anatomy) 강연을, 문형진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 및 인젝션 테크닉' 강연을 각각 진행해 접속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 웨비나에는 약 400여명의 러시아 현지 의사들이 참여해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