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번 담배와 마주치는 청소년들의 노담(No담배)을 응원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 담배와 마주치는 청소년들의 노담(No담배)을 응원한다”
보건복지부, 올해 두 번째 금연광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 오늘 공개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0.09.24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오늘(9월 24일)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을 전국적으로 송출한다. 올해 금연 광고는 청소년 흡연예방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을 주제(슬로건)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6~7월 송출된 1차 금연 광고에서는 실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랑스러운 노담(담배 안피움)’을 직접 전달하여 흡연 예방의 새로운 화두를 제시했다.

이번 2차 금연 광고는 ‘노담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일상의 모습을 통해 청소년의 비흡연을 응원하고자 제작됐다. 청소년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 담배와 마주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선택한 비흡연의 모습을 표현했다.

등굣길 간접흡연, 친구와 가족의 흡연 장면 노출, 담배 소매점 내 현란한 담배 광고와 웹툰의 흡연 모습 등 청소년의 하루에 담긴 담배와 흡연 조장 환경을 금연 광고의 서두에 제시했다. 

복지부는 “신종담배에 대한 적극 대응, 다양한 담배 광고 및 판촉행위 제한 강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간접흡연 적극 차단 등 담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시기의 흡연을 차단하기 위한 금연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고에 출연한 남우현 학생(고등학교 2학년)은 광고 촬영 후, “금연광고 출연을 통해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나의 노담’이 자랑스러워졌다”면서, “많은 친구들이 노담을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노담 릴레이’편은 학업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친구들의 권유와 호기심, 가족의 흡연으로 담배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금연을 실천하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노담’ 이유를 유쾌하게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간다.

이번 금연 광고는 오는 9월 24일(목)부터 11월 23일(월)까지 두 달간 지상파를 비롯하여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온라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