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자가면역질환, 특히 관절염 및 섬유증 동물모델에 대한 비임상 시험 토대가 만들어졌다.
대국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프리클리나는 최근 자가면역질환 관련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약개발 공동연구 수행 ▲신약개발 연구와 관련된 상호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신약개발 관련 세미나, 포럼 등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대한민국 신약 개발 속도를 당겨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리클리나 강영모 대표는 “프리클리나의 독보적 자가면역질환 연구역량과 신약개발지원센터가 보유한 첨단 인프라 및 신약개발 능력을 결합하면 신약 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토대로 양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좋은 연구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1월 설립된 프리클리나는 자가면역질환 전문 비임상시험 계약 연구기관(CRO)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및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모델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