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정진엽 전 복지부장관(사진)이 부민병원 초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정 의료원장은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등 총 4개 부민병원을 총괄하는 의료원장으로, 지난 18일 취임식 후 업무를 시작했다.
정 의료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환자 곁으로 가깝게 다가왔다”며 “대학병원장과 복지부장관으로서의 보건과 복지를 아우르는 경험을 토대로 부민병원 의료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자들의 고통을 신체적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개선해 부민병원이 아시아를 넘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척추관절분야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료원장은 제52대 보건복지부장관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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