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 ‘2020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빅데이터상’을 수상했다. 국민보건향상과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ICT 신기술을 활용한 건강보험 서비스 개선 및 신규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는데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영유아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영유아 건강상태에 따른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마련, 올해 건강iN 홈페이지 및 모바일 ‘건강iN’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연계 활용해 코로나19 특징과 위험도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연구용 DB를 공개했다.
건보공단은 “국민보건향상과 보건의료 생태계에 도움 되는 신기술 기반 데이터제공 및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를 지원하는 표본·맞춤형연구데이터를 제공해 k-뉴딜의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는 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