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 동맹휴학 중단…"정책 강행 시 또 단체행동"
의대생들 동맹휴학 중단…"정책 강행 시 또 단체행동"
  • 전성운
  • 승인 2020.09.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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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14일 대의원회 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본과 4학년생을 제외한 전국 의대생 1만5542명 중 휴학계를 제출했던 91%인 1만4090명이 학교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의대협은 '보건의료 정책 상설감시기구'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의·정 합의안의 이행 감시와 지역의료 불균형 및 필수·기피 과목 등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의대협은 "계속 규모를 키워 의료계 내 여러 직역과 연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구에는 의대협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참여한다

조승현 의대협 회장은 "정부가 또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정책을 강행한다면 전 의료계와 함께 단체행동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동맹휴학 중단을 선언한 학생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젊은 의사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는 의정 협상단 구성과 학생을 포함한 의료계 전 직역이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 상설 감시기구의 설치를 권고했다.

협의회는 또 "16개 광역시도회장들은 현재 의협의 혼란한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최대집 회장의 납득할 수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며 학생 및 전공의협의회와 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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