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원지역 내 보건의료·사회복지 계열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장학재단은 1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공단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건보공단이 소재한 강원지역 내 보건의료·사회복지 계열 전공자 대학생 25명에게 1년간 400만원의 장학금(총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건보공단과 장학재단은 지난 7월 한 달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해당 사업에 지원한 1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및 자기소개서 심사를 거쳐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후원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앞으로 선발될 장학생 모두 지역사회에 기여할 보건·복지 분야의 인재”라며 “우리 미래를 밝힐 꿈나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