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호 교수, 어지럼증 환자 낙상 위험 예방·예측 알고리즘 개발 착수
이환호 교수, 어지럼증 환자 낙상 위험 예방·예측 알고리즘 개발 착수
  • 이슬기
  • admin@hkn24.com
  • 승인 2020.09.11 0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신대병원 이비인후과 이환호 교수
고신대병원 이비인후과 이환호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 이비인후과 이환호 교수의 ‘인공지능 기반의 보행분석 연구’가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 주관 ‘인공지능AI 챔피엄십 2020-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 최종 과제’에 선정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중기부에서 오는 29일까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해 어지럼증 환자의 어지럼증 검사 결과와 보행데이터 분석 결과 관계를 분석해 낙상의 위험을 예방·예측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노년층에서 낙상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낙상은 장기손상 등 노년층에서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환호 교수는 “현재까지는 보행데이터를 가지고 낙상에 대한 위험을 예측하는 연구가 별로 없었다”며 “이번 중기부 과제에 제공하는 1000개 이상의 보행데이터는 획득이 어려운 의료데이터로, 이번 과제에 선정되는 기업은 인간 동작분석 영역에서 유리한 위치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고로 인공지능 챔피언십에 과제를 출제한 기관은 의료(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조(LG사이언스파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영상(KDX한국데이터거래소), 소비(네이버, 비씨카드, 우아한형제들, 위메프) 등의 분야에서 총 8개사며 의료분야 출제기관은 고신대복음병원이 유일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