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8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국내 비임상시험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0년 비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개최한다.
비임상시험이란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시험물질의 성질이나 안전성에 대해 실험실 조건하에서 동물·식물·미생물을 사용해 실시하는 시험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비임상시험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국내 비임상시험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을 보면 1차는 국내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개요, 2차는 표준작업지침서 및 신뢰성보증업무 교육, 3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GLP 가이드라인 해설, 4차는 의약품의 독성시험법 교육, 5차는 국외(ICH, FDA, EMA)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 해설이다.
신청은 나라배움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식약처는 비임상시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교육을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