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1호 보툴리눔 톡신’ 주인공은 휴온스
이라크 ‘1호 보툴리눔 톡신’ 주인공은 휴온스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유일하게 이라크 허가 획득

“중동 및 다양한 국가들과 사업 논의하는데 기폭제 역할 할 것”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0.09.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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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이 개발한 휴톡스. (사진=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이 개발한 휴톡스. (사진=휴온스글로벌)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국산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국내명 리즈톡스)가 세계 최초로 이라크에 정식으로 등록된 ‘1호 보툴리눔 톡신’이 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4일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라크 정부는 최근 ‘휴톡스’에 대한 품목을 허가했다”며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제품들이 아직 진출하지 못한 이라크에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으로 등록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파트너사인 이라크 헬스케어 기업 ‘제나’(Jenna Scientific Drug Bureau)를 통해 시장에 진출, 정부입찰에도 참여해 현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라크에 정식으로 진출한 보툴리눔 톡신이 없어 현지 시장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 입찰 등을 고려하면 작지 않은 규모일 것이라고 휴온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등록을 통해 이라크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독점적이고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중동의 다양한 국가들과 보툴리눔 톡신 사업 논의를 하는데 있어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 러시아, 중남미 등의 현지 임상과 허가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휴온스는 휴온스글로벌이 생산하는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에 대한 해외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중국, 중남미 지역의 주요 기업들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 현지 임상 및 품목 허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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